과거 연인 이소라 만난 신동엽, 대마초 루머에 말도 안 돼…본의 아니게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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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연인이었던 이소라와 관련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신동엽은 6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 공개된 '이소라의 슈퍼마켙' 1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과거 연인 사이로 6년 간 교제하다 2001년 5월 결별했다.
신동엽은 이소라와 열애 중이던 1999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22년 만에 이소라와 공개적인 자리에서 마주한 신동엽은 "이 얘기는 해야 되겠다"면 "제가 걸렸던 1999년도 말은 제가 해서 걸린거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하냐"고 당시 일을 언급했다.
이소라는 당황한 듯 "지금 그런 얘기 하면 큰일 난다"며 신동엽을 말렸다.
이에 신동엽은 "너무 말이 안 되니까. 무슨 이소라에 뭘 하기 위해서. 내가 그런 일을 겪었을 때 정말 말도 안 되게 아직까지도 소라와 관련된 무슨 일 때문에 내가 억지로 그걸 했다는 게 너무 말이 안 된다"며 소문이 부풀려지는 걸 알면서도 자신이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고 답답함을 털어놨다.
이소라는 "너랑 나랑 지금 이렇게 만나는 것보다 진실된 소통이 어디 있겠나. 지금 이렇게 얘기하면서도 너가 여기 있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고맙다. 진짜 그 얘기를 하다니"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본의 아니게 미안한 게 많다"며 이소라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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