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군︎한영, 증평 떠나 이사한 서울 새집 공개 모던 프렌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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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박군, 한영 부부가 증평 집을 떠나 새로 이사한 서울 집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 이사한 집을 둘러보며 흡족해 하는 박군, 한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영은 증평을 떠난 데 대해 "사실 더 길게 살고 싶었으나 저희가 새집에 입주를 했잖나. 저희 돈으로 다 한 게 아니라 대출도 받았기 때문에 열심히 일도 해야 하고 두 집 살림을 하기가 힘들어서 세를 뺐다"고 설명했다.
박군, 한영 부부의 서울 새집은 핑크색 중문을 지나면 웨인스코팅 몰딩이 적용된 널찍하고 화사한 거실이 펼쳐졌다.
모던 프렌치 스타일로 꾸며진 집안 곳곳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청포도 그림이 걸려 있었다.
한영은 "올화이트 집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포인트를 뒀다. 현관 입구부터 핑크, 포인트 컬러가 있다"고 말했다.
거실 뒤편에는 뮤럴 벽지로 휴양지 느낌을 낸 침실, 화려한 꽃무늬 벽지로 꾸민 파우더룸이 있었다.
박군의 옷방 한켠에는 그가 원했던 노래방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한영은 "원래도 해줄 생각이 있었다. 너무 군 생활을 오래 하다가 가수가 돼서 노래 스트레스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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