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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만의 우승 1등공신 LG 오지환,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수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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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andelion2
댓글 0건 조회 495회 작성일 23-12-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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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오지환(33)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수했다. 








오지환. ⓒ연합뉴스



오지환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은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다.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이 진행되며 대상은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대상은 LG 오지환의 손에 돌아갔다. 오지환은 올 시즌 타율 0.268 OPS(출루율+장타율) 0.767 8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기록은 뛰어나지 않으나 올 시즌 LG의 주장을 역임하며 29년 만의 통합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특히 오지환은 한국시리즈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한국시리즈에서 오지환은 타율 0.316 3홈런 8타점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특히 2차전부터 4차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고 3차전에서는 팀이 5-7로 뒤지고 있던 9회초 2사 1,2루에서 경기를 뒤집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8-7 승리에 기여했다.  


최고 타자상은 한화 이글스 노시환에게 돌아갔다. 노시환은 올 시즌 타율 0.298 OPS(출루율+장타율) 0.929 31홈런 101타점으로 타점왕과 홈런왕을 차지했다. 노시환은 지난달 30일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 1일 열린 리얼 글러브 어워드에서 받은 '선수들이 뽑은 최고선수'에 이어 또 하나의 상을 받았다.


최고 구원투수상은 SSG랜더스 서진용이다. 서진용은 5승4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면서 KBO리그 최초 블론세이브 없이 30세이브 달성, SSG 구단 역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수상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최고 투수상 kt wiz 고영표는 12승7패 평균자책점 2.78로 맹활약했다. 특히 국내투수 중 최다 퀄리티스타트(21회)를 기록하며 '고퀄스'라 불리기도 했다. 


특별상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과 피츠버그 파이리츠 배지환이 공동 수상했다. 먼저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60 OPS 0.749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특히 한국인 최초 골드 글러브(유틸리티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배지환은 메이저리그 데뷔 2년차인 올 시즌 특히 111경기에 나서 타율 0.231 OPS 0.607 2홈런 32타점 24도루로 활약했다. 내야와 외야를 가리지 않고 팀이 필요한 위치에서 뛰며 경쟁이 치열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끝까지 살아남았다.   




문동주. ⓒ일간스포츠 유튜브 화면 캡처


신인상은 2023 KBO 신인왕 한화 문동주의 손에 돌아갔다. 문동주는 올 시즌 23경기 출전해 8승8패 평균자책점 3.72로 활약했다. 국내 선수 최초로 피칭 트래킹 시스템 기준 시속 160km를 돌파하는 등 한국 야구의 미래를 빛낼 인재로 성장했다. 


수비상은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가져갔다. 양의지는 올 시즌 700이닝을 소화한 포수 중 가장 높은 도루 저지율(37.8%)을 기록하며 두산의 안방을 든든히 지켰다. 재기상은 올 시즌 타율 및 최다 안타 1위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은 지난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를 선보인 LG 박해민이 수상했다.


기량발전상의 영광은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와 kt wiz 박영현이 안았다. 윤동희는 입단 첫해 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올해 롯데 107경기에 나서 타율 0.287 OPS 0.687 2홈런 41타점으로 롯데 주전 외야수로 도약했다. 박영현은 지난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3.66으로 성장 가능성 보여줬고 올해 3승3패 4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2.75로 역대 최연소 홀드왕을 차지했다.  


조아바이톤-에이상은 KIA 타이거즈 윤영철이 차지했다. 윤영철은 올 시즌 8승7패 평균자책점 4.04를 기록했다. 122.2이닝을 던져 고졸 신인 중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윤동희. ⓒ일간스포츠 유튜브 화면 캡처












헤파토스 상 주인공은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에게 돌아갔다. 김혜성은 타율 0.335(556타수 186안타) OPS 0.842 7홈런 57타점으로 최다 안타 및 득점 2위, 타율 3위를 기록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주장으로 활약해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줬다. 


면역칸에스 상은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수상했다. 원태인은 7승7패 평균자책점 3.24로 삼성 선발진을 든든히 지켰다. 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시작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도 참가하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냈다. 


프런트상은 올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120만2637명)을 동원한 LG가 차지했다.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은 신상민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회장이 받았다. 공로상은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다. 


끝으로 코치상은 NC 다이노스 김수경 투수코치, 감독상은 LG 염경엽 감독이 차지했다. 


▶2023 조아제약 프로야구 시상식 수상자


대상- 오지환(LG)


최고타자상- 노시환(한화)


최고투수상- 고영표(kt wiz)


최고 구원투수상- 서진용(SSG) 


특별상- 김하성(샌디에이고), 배지환(피츠버그)


스포츠토토 포토제닉상- 박해민(LG)


코치상- 김수경 투수코치(NC)


감독상- 염경엽(LG)


신인상- 문동주(한화) 


수비상- 양의지(두산)


재기상- 손아섭(NC)


기량발전상- 윤동희(롯데), 박영현(kt wiz)


공로상- JTBC 최강야구


허구연 장학회 공로상- 신상민(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회장)


조아바이톤-에이 상- 윤영철(KIA)


헤파토스 상- 김혜성(키움)


면역칸에스 상-원태인(삼성)


프런트상-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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