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남편은 철부지…다이빙 선수서 농부 된 민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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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인간극장' 다이빙 선수에서 농부가 된 류민재 씨를 만난다.
4일 방송되는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남편은 철부지' 편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정우(31)씨가 출연한다. 의류 쇼핑몰을 해서 성공하고 싶었던 그에게 생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났다. 장거리 연애를 해왔던 남자친구 류민재(26)씨와의 사이에 아기가 생긴 것이다.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일찍 가장이 된 민재 씨는 군 복무를 하기 위해 다이빙 선수 생활을 은퇴한 뒤 올해부터는 부모님의 농사를 돕고 있다. 농사에 호기심을 느낀 정우 씨가 먼저 시작했고 가장의 책임감에 민재 씨도 월급 받는 직원이 됐다. 하지만 잦은 지각에 사고 치는 일도 다반사라 어머니 김선희(53)씨의 속을 태우고 있다.
철부지 남편 때문에 정우 씨는 아들을 둘 키우는 기분이다. 곧 둘째 아이도 태어나는데 언제 철이 들지 모르겠다. 원하는 일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조금씩 철들어 가는 민재 씨의 성장기를 공개한다.
'인간극장'은 매주 월~금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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