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생각지도 못한 사랑, 너무 감사하다”…10주년 기념 소감 > 자유게시판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기안84가 10주년 소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4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10주년 기념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허항 PD, 방송인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배우 이장우, 가수 키, 코드 쿤스트, 아나운서 김대호가 참석했다.

이날 진행자 겸 출연자로 참석한 김대호는 10주년 소감에 대해 묻자 기안 84는 “8년 정도 됐는데, 이렇게 오래 있을 줄 몰랐다.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사랑 받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현무는 “혼자 사는 것 자체가 우울하기만 하고, 짠 한 느낌일 때 신입 회원으로 들어왔었다. 근데 요새는 혼자 사시는 분들도 많고, 1인 가구 라이프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보니 대중들이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아서 사회가 많이 바뀌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