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가 날 찾아왔어!! 지드래곤이 경찰 조사 받게 된 이유가, 약쟁이 거짓말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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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3년 11월 23일, 한 언론이 '이선균 마약 스캔들' 당시 경찰이 입수했던 유흥업소 실장 A씨의 휴대폰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이 시작된 과정과, 지드래곤이 경찰 수사망에 오르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이선균 마약 스캔들의 시작
유흥업에 종사하는 프리랜서이자, 약쟁이로 유명했다는 A씨.
어느날 그녀는, 지인과 약을 하던 중 또 다른 지인에게 들키면서 신고를 당하게 된다.
이에, 주변에 돈을 구하러 다니기 위한 A씨는, 이선균에게 "휴대전화가 해킹을 당했다"면서, "이를 막고 싶으면 현금 1억 원을 준비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해커로부터 받게 됐다고도 알렸다.
그로부터 얼마 후, 해커가 이선균과의 대화 내용을 다 도청하고 있었으며 3억을 요구했다고 밝힌 A씨는, 이선균이 마약을 복용한 사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경찰에 자수하러 갈 것이며 핸드폰 포렌식 할 것"이라면서 사실상의 협박을 덧붙였다.
이에 이선균은 A씨와의 대화를 차단했지만, 이후 이선균과의 절친 사이로 알려진 사업가 B씨가 해커로 알려진 인물에게 3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왜
그렇다면, 최근 두 차례의 마약 반응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검출됐던 지드래곤은, 어떠한 경위로 경찰의 수사망에 오르게 된 것일까.
앞서 몇몇 언론들은 "이선균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측이, A씨의 증언을 듣고 지드래곤을 용의선상에 올렸다"고 보도한 바 있었는데, 이에 관한 내용이 A씨의 휴대폰 속에 담겨있었다.
평소 A씨가, 지인들에게 "지드래곤이 유흥업소에 방문했다"고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지디가 폰 걷었는데 내가 몰카함"이라며 지드래곤이 화장실에 가는 영상을 친구에게 전송해왔던 것.
이에 경찰 측은, 약쟁이로 알려진 A씨를 과거 마약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던 지드래곤이 방문한 사실에 포인트를 두고, 그를 마약 투약 피의자로 불구속 입건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을 제외한 몇몇 연예인들의 실명이 언급되기도 했는데, 어째서 이들에 대한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약쟁이 말 믿고 조사를 했다는 것 아니냐", "협박하는 약쟁이나, 그거에 당하는 사람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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