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석된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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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개각을 단행한다. 10명 안팎의 장관(급)이 바뀔 예정인 가운데, 이날 1차 교체 대상이 발표된다. {생략} 충남 예산 출신의 김 위원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재임 당시 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진두지휘했으며 지난 7월 권익위원장에 취임했다. 강직한 성품으로 당초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으나 방송 정상화라는 현 정부 국정 기조에 맞춰 방통위원장 자리로 방향을 틀었다. 외교·안보 라인업 교체도 관심사다. 김규현 전 국정원장의 사퇴 이후 국정원장에 어떤 인물이 오느냐에 따라 연쇄 이동 가능성이 거론된다. 내부 단속에 강점이 있는 인물로 애초 김용현 경호처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으나 최근 윤 대통령이 김 처장에게 “경호처장을 더 맡으시라”고 했다고 한다. 이번에 임명된 홍장원 1차장과 황원진 2차장이 해외 정보와 대북정보 전문가라는 점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다.
박 장관의 후임으로는 이정민 전 연세대 국제대학원장, 이신화 고려대 정외과 교수 등이 검토돼 왔지만, 여권 고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전직 차관 중에 발탁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했다. 조태열 전 2차관이 유력하다. 안호영 전 차관의 이름도 거론된다. 조 전 차관의 경우 안보실장 후보군이기도 하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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