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하게 공략한 이소미 샷이 너무 잘돼요 [LPGA Q-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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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에 출전한 이소미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Epson Tour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매그놀리아 그로브 내 크로싱스 코스(파72)와 폴스 코스(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출전권이 걸린 Q-시리즈가 진행 중이다.
104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KLPGA 투어 멤버 이소미는 둘째 날 폴스 코스에서 버디 6개를 골라내 단독 1위(10언더파)에 올랐다.
이소미는 2라운드 경기 후 LPGA와 인터뷰에서 "일단은 샷이 너무 잘됐고, 샷이 잘돼서 성적이 잘 나온 것 같다. 왜냐면 이곳이 대개 까다로운 골프장이라 샷이 안되면 더 힘들다"며 "이틀 동안 샷이 잘돼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 보기를 단 하나로 막아낸 이소미는 "샷이 안될 것을 대비해서 어프로치 샷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샷이 잘돼서 어프로치를 할 경우가 많이 없었다. 오늘도 벙커샷 한 번을 제외하면 어프로치를 하지 않았을 정도로 샷이 좋아서 보기가 안 나온 것 같다"고 추가 설명했다.
이어 이소미는 "내일도 샷감이 좋을 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보기 없이 플레이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소미는 두 코스 중 좋아하는 곳을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두 코스 모두 좋아하는 코스는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소미는 1, 2라운드에서 걱정 없이 과감하게 쳤기 때문에 남은 라운드에서도 그럴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대회 셋째 날 기상 악화로 인해 3라운드가 연기되면서 일정이 하루씩 밀렸다. 이런 변동 사항이 선수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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