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지누션과 8년 만에 말해줘 무대→비하인드 공개(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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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엄정화가 지누션과 8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오늘(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75회에서는 엄정화의 단독 콘서트 연습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이날 안무 연습은 콘서트 무대를 함께 꾸며줄 대세 댄스 크루 ‘어때’ 팀과 진행했다. ‘어때’ 팀과 엄정화는 이미 여러 번 호흡을 맞춘 사이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고.
1999년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앞둔 엄정화는 긴장감과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Cross’, ‘Poison’, ‘배반의 장미’ 등 그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히트곡을 재현해내며 연습에 열을 올린다.
엄정화는 오랜만의 연습에 긴장한 듯 ‘엄살 정화’의 면모를 보이지만, 몇 번의 연습을 거듭한 뒤 금세 감을 찾고는 넘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한 채 연습실을 곧 무대로 만들어내는 춤 실력을 선보인다.
이날 연습실에는 콘서트의 깜짝 게스트인 힙합 레전드 ‘지누션’도 방문한다. 지누션과 함께 8년 만에 무대에 선다는 엄정화는 반가움을 주체하지 못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지누션과 ‘말해줘’ 무대를 함께 하게 된 엄정화는 시간의 흐름이 무색할 만큼 찰떡 호흡을 과시한다.
특히 세 사람이 함께 한 ‘말해줘’ 노래의 피처링 비하인드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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