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옛 연인 남태현 마약 후.. 우울증 → 투약으로 이어져 근황 공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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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혐의 인정.. 두번 째 재판 "제가 가진 걸 다 잃었다" 홀로서기 노력 중
채널A ‘하트시그널 3’ 출연자였던 서민재가 마약 투약 논란이 생긴 가운데 ‘추적 60분’에서는 마약의 위험성이 공개'되며 큰 충격이 전해지고 있다. 출처-'추적60분'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 3’ 출연자였던 서민재가 마약 투약 논란이 생긴 가운데 ‘추적 60분’에서는 마약의 위험성이 공개' 되며 큰 충격이 전해지고 있다.
서민재,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나의 인생 박살 나 중독 치료 필요
서민재,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이 공개됐다. 출처-'추적60분'
12월 1일 방송된 KBS 1TV ‘추적 60분’에서는 ‘마약을 끊지 못했던 이유’ 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이 공개됐다.
‘하트시그널 3’ 출연자였던 서민재는 한 자동차 회사의 첫 여성 정비사로 일하는 모습이 소개돼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지난해 8월 당시 연인이었던 가수 남태현과 마약 투약 사실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백해 물의를 일으켰다. 서민재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두 번째 재판을 앞두고 있다.
논란 후 서민재는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서민재는 “제가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 그리고 명예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 났고 가족들도 직업을 잃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마약 투약 시기 때 사진을 공개한 서민재는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뒤 우울증이 심해졌고 수면제에 의존하기 시작해 마약 투약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독 치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여성을 위한 재활 시설이 없어 홀로 노력 중이라고.
서민재는 “제가 가진 걸 다 잃었다. 안정된 직업. 그리고 명예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졌던 이미지가 다 박살 났고 가족들도 직업을 잃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출처-'추적60분'
서민재는 “지금은 혼자 회복하고 있고 잡생각도 많이 들고 좀 괴로운 것들이 많아지고 우울한 것도 생긴다. 시설에 입소해 있으면 규칙적으로 프로그램도 하고. 더 쉽게 안 좋은 것들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마약 치료·재활에 공적인 관심·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한다. 2017년 장남 A의 마약 투약이 알려진 후 정계를 은퇴한 상태다. A는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A는 재활을 위해 폐쇄병동에 입원하고 두 번 자수했지만, 마약을 끊어내는 데 실패했다. 남 전 지사는 아들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실형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는데, “마약을 끊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다. “아들이 죽을까 봐 신고했다”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는 1% 유흥업소에서 벌어지는 마약 복용 실태도 추적한다. 다수 연예인과 이 업소에서 마약 투약을 했다는 익명의 제보자 B 씨를 만나기도 한다.
서민재는 “지금은 혼자 회복하고 있고 잡생각도 많이 들고 좀 괴로운 것들이 많아지고 우울한 것도 생긴다" 라고 전했다. 출처-'추적60분'
한편 검찰에 따르면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 씨와 서 씨는 함께 지난해 8월 텔레그램으로 필로폰 0.5g을 술에 타 함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를 받는다. 재판에 함께 출석한 서 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 씨는 재판에 앞서 기자들에게 "혐의에 대해서는 전부 인정하고 재판부에서 내려주시는 결정을 달게 받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서 씨는 지난해 8월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필로폰 함" 등의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경찰은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지난 6월 두 사람을 송치했다. 남 씨도 지난 10월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남 씨는 재판에 앞서 취재진에게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 사회에 국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마약 예방에 있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남 씨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 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나서 재활 치료와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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