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 소금 뿌리고 현관에는 갈치가…섬뜩한 일 벌어지는 건물
페이지 정보

본문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궁금한 이야기 Y' 도심 속 흉물이 된 건물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오늘(1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도심 속 흉물이 된 건물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도심 속 환한 건물들 사이로 유독 어두컴컴한 건물이 있다. 어느새 동네에서 흉흉한 소문의 배경이 되더니, 입구에 줄지어 선 커다란 화분과 철거 예정 간판이 눈에 띈다. 내부로 들어가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듯, 불도 들어오지 않고 엘리베이터도 작동하지 않는다. 흡사 귀신의 집을 연상시키는 건물 속에선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세입자인 영진(가명) 씨는 집에서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누군가 건물 곳곳에 촛불을 켜고, 소금을 잔뜩 뿌린다고 했다. 소름이 돋을 만큼 섬뜩한 일은 계속해서 벌어졌다. 의식이라도 치른 듯 공동현관에서 갈치가 발견되는가 하면, 계단에 막걸리가 뿌려져 있었다. 밤낮 가리지 않고 화재 비상벨을 누르기도 하고, 세입자들에게 고성을 지르는 남자. 그의 정체는 놀랍게도 건물 주인인 최 씨(가명)였다.
입버릇처럼 고소와 고발, 소송을 언급하며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어린 세입자들을 괴롭히는 최 씨.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싶지만, 보증금 얘기만 나오면 큰 소리로 심한 욕을 하는 통에 세입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최 씨에게 위협을 받는 사람은 더 있었다. 건물 근처 주민들은 물론, 행인들에게까지 기피 대상 1호가 됐다. 대체 그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가기
- 이전글알리 이 대인배 녀석들 23.12.02
- 다음글한국인들이 더빙보다 자막을 좋아하는 이유 ㄷㄷ.jpg 23.12.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