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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비판 김영민, 그만해라 XX야 김원효 일침에 이번에는 원효=고마운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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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카리
댓글 0건 조회 514회 작성일 23-12-02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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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개그콘서트'를 비난한 KBS 출신 개그맨 후배 김영민에게 분노했다.


정치 유튜버로 활동 중인 KBS 특채 개그맨 출신 김영민은 최근 유튜브에 '개그콘서트 부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이라는 제목으로 4분 가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큰 의미없는 출연료 따먹기 판이 된 것 같다"며 최근 부활한 개그 프로그램 KBS 2TV '개그콘서트'를 비판했다.



이어 "연기천재들이 아직 건재하니까 사이사이 재밌게 봤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땐 하나의 산업을 재건할 수 있는 귀한 기회를 그냥 소수의 인원들이 알음알음 해먹고 끝나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안 좋았다"면서 "PD들은 왜 아직도 세상 바뀐지 모르고 소파에 앉아서 '안녕하십니까!' 이러면서 들어오는 애들만 기다리고 있냐 이거다. 개그맨들한테 다 직접 전화 돌리고 잘 나가는 애들 찾아가서 바짓가랑이 붙잡고서라도 다 데려와서 더 재미있게 만들었어야지"라고 일침했다.








이에 김원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내시 하나 해놓고 무슨 박준형, 김병만 선배 급처럼 얘기하네. 그만해라 이 XX야!(참다참다 하는 짓이 웃겨 죽겠네)"라고 적었다.


이후 1일에는 추가 글을 통해 "다른 걸로 조회수 안 나오니 '개그콘서트'로 어그로 끌어 성공했네. 아니 정치 얘기 실컷 하다가 '개콘' 뜬금포 왜 'SNL' 얘기는 안해 왜 '코미디로얄'은 안해 왜 스포츠 얘기는 안해 네가 국회의원 되잖아 그럼 내가 검사 되어서 너 압수수색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효의 글이 화제가 되자 김영민은 1일 "원효는 제 고마운 친구고 개인적 이야기는 조만간 만나서 나누겠다. 다만 개그콘서트에 대한 입장은 라이브를 통해 더 자세히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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