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는 태도에 손절했다 라이즈 승한, 흡연·키스 사진 이어 또다시 과거 논란 > 자유게시판

SM 소속 아이돌 그룹 '라이즈'의 멤버 승한이 다시금 구설수에 올랐다.

데뷔 이전부터 과거 사진이 유출되며 마음 고생을 치뤄야 했던 승한은, 최근까지도 그 여파에 휩싸여있다.

2023년 11월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홍승한 친구가 폭로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본인을 홍승한의 친구였다고 소개한 폭로자는, 먼저 "홍승한이 친구들 사이에서 입 험하기로 유명했는데 아이돌 한다길래 다 양아치인줄 알았다"며 입을 뗐다.

이어, "연습생 시절 길에서 담배피고 술마시며 SNS 라이브 방송할 때, 괜찮냐고 물어봤더니 비공개 계정이라 회사에서 모른다고 했다"고 덧붙인 해당 폭로자는, "홍승한이 평소 다른 회사의 여자 연습생들과 연락하는 것을 자랑했다. 이외에도 같이 데뷔하는 연습생들 뒷담화를 많이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해당 폭로자는, "그룹 내에서 서열이 낮다고 생각하는 애들을 무시하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게 마음이 안들어, 연을 끊은 친구들이 많다. 나도 걔가 하는 짓이 꼴보기 싫어 손절했다"며 말을 마쳤다.

글에서 언급된 홍승한은, 지난 2023년 9월에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라이즈'의 멤버 승한을 연상케하고 있다.

해당 내용이 점차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이거 조작한 것 아니냐", "이게 사실이면 양아치인데", "일단 상황을 지켜봐야 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라이즈' 멤버 승한은, 데뷔 이전부터 최근까지 여러차례 언급된 과거 논란들로 인해 잦은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데뷔 직전, 길거리에서 흡연을 하는 모습이 담긴 SNS 라이브 방송 캡쳐 사진이나, 침대에 누워 한 여성과 입을 맞추는 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던 것.

이에 승한은 결국, 지난 8월 30일 본인의 SNS를 통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 앞으로 저는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함은 물론이고, 데뷔무대 녹화 당시엔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