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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우크라 출신 母에 막말 남편…이전 방송과 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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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연7
댓글 0건 조회 441회 작성일 23-11-2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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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고딩엄빠4’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고딩엄빠4' 한국에 정착한 우크라이나 '청소년맘' 알라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늘(29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19회에서는 전쟁이 발발한 우크라이나에서 남편 없이 아이를 홀로 키우다, 극적으로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우크라이나人 ‘청소년 엄마’ 알라가 출연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한국에서의 삶이 우크라이나보다 더 전쟁 같다”는 고민을 안고 ‘고딩엄빠4’의 문을 두드린 알라는 이날 두 아들의 육아를 홀로 도맡는 일상은 물론, 군인 출신 남편 이동규와의 갈등으로 힘든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동규는 알라의 행동이 자신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자, 점차 언성을 높이다가 욕설까지 내뱉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또한, 부부싸움 도중 화가 가라앉지 않은 이동규는 알라에게 해서는 안 될 말까지 쏟아낸다. 영상을 지켜보던 박미선은 결국 “만약 내 딸이 저런 이야기를 들으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며 눈물을 터트린 뒤, “대체 와이프를 뭘로 생각하는 거야…”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인교진 또한 “완전히 선을 넘은 발언이자, 이전 방송과는 너무나도 다른 종류의 갈등”이라고 머리를 감싸 쥐고, 남편 이동규에게 쌓아둔 ‘쓴소리’를 폭발시키며 알라를 감싼다.


서장훈도 “이 정도라면 각자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따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냉정하게 조언한다. 부부에게 화해 대신 ‘이혼’을 권유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갈등의 전말에 시선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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