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성’ 지드래곤, 솔로 컴백하나…“전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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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컴백에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2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ante Alighieri(단테 알레기에리)가 쓴 신곡 (1308-1320)”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빨간색 옷을 입은 지드래곤이 자신의 노래 '아웃트로(Outro). 신곡(神曲)'을 부르는 모습이 공개했다. 이 곡은 이탈리아의 정치가 겸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가 쓴 '신곡(神曲)'을 모티브로 삼았다.
또한, 영상 속 지드래곤은 “고생 끝에 낙이, 자체 발광이 직업병이래, 난 문제가 아냐 문제의 답이에요” 등의 가사를 열창하는 모습을 선보여 자신의 심경을 비유한 것이 아닌지, 또, '신곡'이라는 제목으로 컴백을 예고하는 것인지 등 음악팬들 속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나 모발 및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이 나오면서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됐다. 지드래곤은 초반부터 강경하게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해왔다. 하지만 경찰은 여전히 유죄 가능성을 열어놓고 추가적인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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