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 2026시즌 복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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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24)이 군복무에 돌입한다.
키움은 28일 “투수 안우진이 12월18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우진. ⓒ스포츠코리아
안우진은 병무청의 선 복무 제도에 따라 복무를 먼저 시작하고, 향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소집해제일은 2025년 9월17일이다. 사실상 2016시즌부터 정상적으로 시즌을 소화할 전망이다.
안우진은 입대를 앞두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군 복무를 건강히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팬들께서 기억해주시는 좋은 모습을 전역 후에도 계속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우진은 2018시즌 KBO리그 무대에 데뷔해 6시즌 통산 42승35패 1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2022시즌엔 15승8패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하며 KBO리그 최고의 투수로 올라섰고 올 시즌엔 9승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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