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타도 SON… 손승민,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축구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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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영등포공고를 고교축구 최고의 팀으로 견인한 손승민(영등포공고 3학년)이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축구 대상'을 수상했다.
스타뉴스가 주최·주관하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골드볼파크, 플레이어스,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2023 퓨처스 스타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됐다. 손승민은 영예의 ‘축구 대상’을 수상했다.
손승민(왼쪽)·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023 퓨처스 스타대상’은 고교야구와 축구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를 선발해 야구와 축구에서 각각 1명에게 대상을, 3명에게 스타상을 부여한다.
축구 부문에서는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준희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노수진 대한축구협회 이사, 정재윤 FC서울 스카우터가 선정위원을 맡았다.
영예의 대상은 손승민이었다. 손승민은 영등포공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올해 6관왕 위업을 견인했다. 미드필더로서 개인 능력과 패스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눈에 띄는 공격포인트 대신 팀 공수플레이의 시발점 역할을 해내는 핵심 전력이다.
영등포공고는 손승민의 활약을 앞세워 올해 2월 백운기 대회를 비롯해 6월 전국고등축구리그 권역별 리그, 7월 전국체전 남고부 서울시대표 선발전, 8월 대통령금배, 같은 달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고교선수권 우승을 거뒀다. 지난 10월에는 전국체전 남고부 대회까지 정상에 올라 6관왕의 마침표를 찍었다.
손승민은 백운기 우승 당시 MVP를 거머쥐었다. 왕중왕전 결승에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지난 10월 2023 서울 EOU컵 U-18 국제청소년대회(서울 EOU컵)에서 한국의 우승도 이끌었다. 결국 손승민은 영등포공고 동료 김태원과 정마호(충남 신평고3), 백민규(경기 평택진위FC)을 따돌리고 대상을 받았다.
손승민(오른쪽에서 두번째) ⓒ대한축구협회
손승민은 "이 상을 받은 자부심을 갖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상은 신평고 3학년 정마호, 오산고 2학년 강주혁, 영등포공고 2학년 김현민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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