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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다가 다시↑ 독감 환자 유행기준의 6배…전년대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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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차희
댓글 0건 조회 524회 작성일 23-11-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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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세, 13∼18세 아동·청소년 연령층서 특히 유행…"예방접종 당부"





초등생 독감환자 급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날이 추워지면서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30일 서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독감 및 외래진료를 받으려는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초등학생 환자가 1주새 58%나 늘어 유행기준의 8배 수준까지 치솟았다. 2023.10.3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지난주 주춤했던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다시 늘어 여전히 유행 기준의 6배 가까이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6주차(11월 12∼18일)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발열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37.4명이었다.

44주차에 39.0명을 기록한 이후 직전주 32.1명으로 꺾였던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질병청이 비유행기간의 의사환자 분율 평균을 활용해 산출하는 유행기준(2023∼2024절기 6.5명)보다 5.8배나 높은 숫자다.

최근 5년간 같은 기간(46주차)의 의사환자분율은 2018년 10.1명, 2019년 8.2명, 2020년 3.3명, 2021년 4.0명, 지난해 13.2명으로 올해 환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높았다.


특히 7∼12세 아동과 13∼18세 학생들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7∼12세 연령대 내에서 산출한 의사환자분율은 84.6명, 13∼18세에서는 87.3명이었다.


그 외 연령대별 의사환자분율은 19∼49세 39.1명, 1∼6세 29.2명 등이었다.

인플루엔자는 지난 절기부터 1년 넘게 질병청이 관련 '유행주의보' 발령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등 이례적인 유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43주차에는 날이 추워지며 직전주 대비 70% 넘게 의사환자분율이 폭증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지난 2일 기준 어린이(6개월∼13세)의 백신 접종률은 47.5%로, 전년 동기(51.8%) 대비 낮았다.

현재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는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f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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