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보첼리, ‘2024 BST 하이드파크’서 3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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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ST하이드파크 홈페이지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음악가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2024년 런던 BST 하이드파크에서 30주년 기념 무대를 연다.
세계적인 서머 페스티벌 중 하나인 영국의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파크(BST Hyde Park)’는 ‘2024 BST 하이드파크’ 첫 헤드라이너로 안드레아 보첼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보첼리는 페스티벌 기간 중인 7월 5일 무대에 선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사라 브라이트만과 듀엣으로 부른 ‘Time to say goodbye’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테너/팝페라 가수다. ‘트바로티 김호중’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함께 노래하며 김호중의 탁월한 음악성에 감탄하며 “부럽다”고 격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호중 음악세계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한국 ‘조성진의 가창신공’을 참조하면 된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2024년 BST 하이드파크 공연은 9000만 장의 음반 판매와 골든글로브, 7개의 월드뮤직어워드를 포함한 트로피 컬렉션에 빛나는 그의 3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기획사 AEG 프레젠트는 “안드레아 보첼리를 하이드파크에 초대하고 싶었다. 이곳에서 세계 최고의 테너를 경험하는 것보다 모든 음악에 있어 더 큰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파크 2023 [사진=BST하이드파크 홈페이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BST 하이드파크’는 역사적인 명소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매년 6월 중순부터 7월까지 2주간 열리는 음악축제다. 2013년엔 롤링 스톤즈, 블랙 새버스, 닐 영, 브루스 스프링스틴, 더 후, GNR, 본 조비, 펄 잼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핑크, 아델, 그리고 듀란듀란, 라이오넬 리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등 세계적인 음악인들이 총출동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K팝 가수 최초로 ‘2023 BST 하이드파크’ 무대에 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브리티시 서머타임 하이드파크’는 안드레아 보첼리에 이어 곧 2024 전체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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