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가족 오키나와 여행 잘다녀왔습니다,. 이놈의 쇼핑 버릇을 좀 줄여야할터인데 > 자유게시판

이글에는 일본여행에 관련된내용이 있으니, 보기싫은분은 뒤로가기 눌러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이런돈은 바로 써버리자. 라고 와이프와 합의후. 

오키나와에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급하게 열흘전에 비행기표 예약하고, 호텔과 독채 팬션 예약, 렌트카를 예약했습니다. 

저희 부부와,  아이넷(10살, 9살, 7살, 6살)이 전부 들어갈 넉넉한 숙소와, 비행기, 그리고 렌트카가 필요한데..

다자녀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우리나라든 전세계든 기본적으로 4인가정에 여행이든 뭐든 최적화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저희처럼 초다자녀 집안은 증말.. 숙소, 렌트 잡는게 고역이지요. 

그래서, 국제거리 근처 방한칸에 침대세개 있는방, 1박, 15만. 

츄라우미 수족관근처 2층 독채 팬션...  1박 11만, 총 3박 36만. 

렌트카는 7인승  SUV 4박 5일 48만원. 풀보험 추가. 

제주항공 왕복 6인 150만. 

아!  어린이가있어서 온라인 체크인이 안되어. 

공항구경차 출발시 4시간전에가서 밥도 먹고 면세점 쇼핑도하려고 갔더니..

발권할때 비즈니스 라이트 업글도 해주더라구요. 

넓고 아주 편하고. 역시 돈이 좋더군요..ㅎㅎ

요렇게 다녀왔죠.

날씨 딱 좋습니다. 

차량도 7인승 미쓰비시 델리카 요거 7천키로뛴 깔끔한차...빌려서 아주 잘다녔고요, 

운전은  후쿠오카에서도 일주일 운전해본적이있어서 무난하게... 

환전은 요새 엔저라. 20만엔 환불해갔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쇼핑중독과 먹을것때문에 

한 2만엔 정도 오바해서 카드로 썼고요,.

그리고... 국내 면세점에서 한 200만원어치 쇼핑했구요. 

아.. 진짜 배보다 배꼽이 커요. 

ㅋㅋㅋㅋㅋㅋ

이놈의 쇼핑 질을 어떻게 해야 멈출까요..

사진에 없는 옷도 한 30만원어치 있습니다.ㅋㅋㅋㅋ

아그리고 코로나이후로,,,  다시 여행이 시작되어  술을 한병씩 모으기 시작하는데..

요것도 돈이 많이 드네요..ㅋㅋㅋ

발렌 30년 두병과 

오키나와 특산품 소주 1병, 

닷사이23 1병. 

으어어어어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