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전소민, 악플 때문에 하차 아냐... 대체 하차 이유가 뭐길래? > 자유게시판

전소민이 마지막 '런닝맨' 일정 소화에 나섰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최근 전소민이 휩싸인 '악플로 인한 하차'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2023년 11월 1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의 마지막 촬영분이 방영됐다.

이날 제작진과 함께 '런닝맨'의 마지막 촬영길에 오른 전소민은, "마지막이라 하니까 출근길도 다르고 멤버들이랑 하는 멘트도 다를 것 같다"라고 입을 떼며, 하차를 하게 된 소감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런닝맨' 멤버들 또한, 마지막 촬영을 앞둔 전소민에게 가장 빛나는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머슴 옷을 착용했다.

그런데 이날 멤버들은, 최근 온라인 상을 떠돌고 있는 "전소민의 하차 이유가 악플 때문"이라는 의혹에 대해 언급하면서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했다.

특히 유재석은, "전소민이 악플 때문에 하차한다더라. 그건 아니다. 악플 때문이면 어떻게든 있어야지 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느냐. 만약 악플 때문에 상처 받았다면 가만 안 있는다. 소민이의 굼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전소민이 '악플 의혹'에 휘말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17년 6월, '런닝맨'의 새 멤버로 합류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소민.

하지만 너무나 갑작스러운 '런닝맨' 합류 탓이었을까, 그녀는 과거 런닝맨의 7인 체제를 좋아했던 몇몇 팬들로부터 하차 요구가 담긴 악플 테러를 받아야 했으며, 급기야는 너무나도 많이 쏟아진 비난으로 인해 SBS 시청자 게시판이 폐쇄되는 상황까지 겪어야 했다.

이로인해 당시 그녀의 친동생으로 알려진 전욱민은, 전소민이 직접 받았다는 악플 내역을 공개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알려야했을 정도였다고.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겪게 된 전소민은, 이후 출연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에 출연해 "불안한 마음에 여유를 즐기지 못해 일상 생활 속 행복을 놓치는 것 같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전소민이 2023년 10월에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러운 '런닝맨'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자, 몇몇 누리꾼들은 과거 전소민이 악플로 겪었던 고생사를 재조명하며, "전소민이 악플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해서 하차를 하게 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재기했던 것.

한편 전소민 측은, 하차의 이유에 대해 연기 활동 및 재충전을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