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둘째 유산 고백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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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둘째를 유산했다고 고백했다.
김소영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며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전했다.
오상진, 김소영은 지난 2019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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