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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시계가 보인다… 3경기 연속 홈런, ‘캡틴’ 오지환[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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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니이2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3-11-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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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 ‘캡틴’ 오지환(33)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뿜어냈다. 한국시리즈 MVP에게 주어지는 LG만의 특별한 상품 ‘롤렉스 시계’도 눈앞에 다가왔다.


LG는 11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15–4로 이겼다.








오지환. ⓒ연합뉴스


이로써 LG는 KS 전적 3승1패를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kt wiz는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김윤식이었다. 선발 등판한 김윤식은 5.2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2,3차전 불펜 소모가 극심했던 상황에서 귀중한 호투를 보여줬다.


승리의 쐐기를 박은 것은 ‘캡틴’ 오지환이었다. 오지환은 6-1로 앞선 7회초 1사 1,3루에서 주권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작렬했다. LG는 이 타구로 9-1까지 달아났고 결국 한국시리즈 3연승을 완성했다.


오지환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특히 홈런포를 뿜어내고 있다. 1-4로 뒤지던 한국시리즈 2차전 6회말 추격의 홈런포를 뽑아내더니, 3차전 9회초 2아웃에서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날려 데일리 MVP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 오지환의 4차전 성적은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2볼넷. 한국시리즈를 지배하고 있는 오지환이다.




오지환. ⓒ연합뉴스


LG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경우 MVP에게 의미있는 상품을 줄 예정이다. 고 구본무 회장이 남긴 고급 손목시계(롤렉스)다. 이 손목시계는 LG의 오랜 한국시리즈 우승 꿈이 담긴 최고의 상품이다.


당초 롤렉스 시계에 다가선 선수는 박동원이었다. 2,3차전 연속 역전 투런포를 때리며 롤렉스 시계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오지환이 3경기 역전포를 터뜨리며 전세를 역전했다. 이대로라면 ‘캡틴’ 오지환이 롤렉스 시계를 가져가며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전망이다.


2009년부터 LG의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오지환. 잦은 실책으로 인해 수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세월이 지나며 최고의 유격수로 성장했다. 그리고 ‘캡틴’으로 팀을 이끌며 한국시리즈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심지어 3홈런을 터뜨리며 한국시리즈를 지배 중이다. 이대로라면 롤렉스 시계도 오지환의 몫이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오지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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