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버뮤다 챔피언십 둘째날 가까스로 61위…비예가스는 또 몰아치기 [PGA]
페이지 정보

본문
2023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에 출전한 노승열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6번째 대회인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달러)이 이틀 연속 일몰로 중단되면서 일정에 차질을 빚었다.
1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까지 9명의 선수가 36홀을 끝내지 못했고, 컷 탈락 여부는 셋째 날 오전 잔여 경기 후에 확정된다.
65위까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데, 노승열(32)은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공동 61위(5언더파 137타)에 위치해 있다. 1라운드 때보다 6계단 상승한 순위다.
2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은 뒤 5~7번홀에서 3연속 버디로 반등했고, 11번홀과 15번홀(이상 파4)에서 보기-버디를 바꾸었다. 그리고 17번홀(파5) 버디를 보태면서 컷 기준선을 넘어섰다.
강성훈(36)도 3타를 줄였으나, 공동 100위(2언더파 140타)로 사실상 컷 탈락했다.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작성해 단독 1위를 지켜냈다.
둘째 날 데일리 베스트는 4명이 작성한 8언더파 63타인데, 그 중 한명이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다. 12언더파 130타가 된 비예가스는 28계단 도약한 단독 5위다.
비예가스는 지난주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도 나흘 연속 선두권을 달린 끝에 우승 경쟁했고, 결국 공동 2위로 마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바로가기
- 이전글김길수 검거 여경 특진 논란 경찰 입장 밝힘.jpg 23.11.11
- 다음글맘카페 진상에게 한 치과의사가 받은 컴플레인 23.11.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