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춘, 개인 첫 홀인원…코리안투어 역대 2번째 최고령 홀인원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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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최종전 LG시그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황인춘 프로가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9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마지막 대회인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황인춘(49)은 둘째 날 2라운드 13번홀(파3.194야드)에서 개인 통산 첫 번째 홀인원을 터트렸다.
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16번째 홀인원인 동시에 KPGA 코리안투어 역대 2번째 최고령 홀인원 기록이다.
황인춘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앞바람이 부는 상황에서 180m 정도를 보고 4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쳤다. 공이 예쁘게 날아가다가 핀 앞쪽 그린에 구르더니 사라졌다. 캐디가 공이 들어가는 소리를 들었다고 해서 홀인원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황인춘은 "KPGA 코리안투어 첫 홀인원이라 정말 기분이 좋다. 오늘 홀인원으로 남은 이틀도 기분 좋게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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