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거래처 포스기 하나 손절했네요ㅋㅋ > 자유게시판

그게 돈 조금 쥐어주면 막대해도 되는 권리가 있는줄아는 사람은 인내가 안되네요

직원들 다퇴근하고 당직하는데

다른 가맹점 나와있는데 노트북을 안챙겨와서

메뉴수정해달라는거 오래걸린다니까

지X을 하길래 포스기 때라고 했네요

몇번을 미리좀 요청해주고 한번에좀 해달라는 하는데도 그런적도 없고

수정해주고 2분있다가 또 수정해달라고 연락오고

진짜 자영업자들중  제일 이해안가 사람이

영업시간중에 메뉴 갈아엎고 

장사중에 메뉴수정 , 가격 수정하는 겁니다

왜 영업시간전에 안바꾸고 오픈하고 바꾸는지;;;;

뭐 급하면 당연히 해줘야 하는데 매번저러니....ㄷㄷ

가격정책에 대한고민을 전혀 안하는거 같네요

사실 시건방떨면서 대단한 업장인냥 시건방떨때 알아f어야 하는데;;ㅉㅉ

사실 기존 사업자 번호 쓰고 재오픈하면 

연매출3억이하는 영세가맹점으로 뜹니다.

월매출 2500이안되는거고 고기집이 그런수준이면 심각한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들먹은 필터링되는데

대충말들어봤을때 전에 업체가 기계개판이고 관리개판이여서

잘해주고 싶어서 진행했는데

역시 진상필났을때 안했어야 했는데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집어 먹었네요

하루에도 3~4번씩 메뉴수정해달라고 하고

2달다되도록 그러고 있으니 이젠 지치네요

기계써주고 돈주면 뭔짓을 해도되는줄아는데

사실 한8만원 받아야 하는거 고정비 타령해서 5만원 해줬는데

역시 진상은 잘해줘도 모른다는 팩트를 혹시나 모르는 기대를 한 제잘못이네요

이게 일을 하다보면 잼있는게 한국사람보다 외국인이 낫더라구요

우리나라에 돈벌러온 외노자가 업장차리면 한국사람보다 잘해줄려고 하는데

외국인중 한명이 몇년쓰고 신경써주서 그런지 또 업장을 하나 맡겨줬네요

불금에 맥주한잔하며 힐링을 해봅니다

오랜만에 진퉁이 하나 만났네요

협업해서 현장AS처리해줬던 일면식 없는 테이블오더 상담원이 전화해서 업주이상하다고 한풀이하며 말좀 잘해달라고 부탁하니;;;

아침일찍 스리랑카 업주 만나야 해서 한잔만더먹고 자야겠네

이제 오늘 일과도 끝나가네요~

자영업자분들 연말까지 돈많이 버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