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외인 일냈다… LG 오스틴, 벤자민 상대 선제 스리런 작렬[K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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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LG 트윈스 '효자 외인' 오스틴 딘의 좌월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오스틴 딘. ⓒ연합뉴스
LG는 10일 오후 6시30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3차전 kt wiz와 원정경기를 갖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양 팀에게 이날 승리를 굉장히 중요하다. 만약 3차전을 가져올 경우 우승 확률 85%(20회 중 17회)를 가져오기 때문.
중요한 경기 답게 2회까지 양 팀은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kt wiz는 1회와 2회 연속해서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자들의 범타로 득점에 실패했다.
kt wiz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LG는 3회초 1사 후 홍창기의 중전 안타와 박해민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후속타자 김현수의 1루 땅볼 때 그 사이 1루주자와 2루주자는 각각 2루와 3루에 안착했다.
여기서 4번타자 오스틴이 타석에 들어섰다. 오스틴은 올 시즌 타율 0.313 OPS(출루율+장타율) 0.893 23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며 LG의 효자 외인 노릇을 해냈다. 그리고 오스틴은 득점 기회에서 벤자민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측 폴대를 맞추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오스틴 딘. ⓒ연합뉴스
오스틴의 홈런으로 LG는 3회초가 끝난 현재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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