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별따기 임영웅, 경찰 조사 착수...피해자만 400명 넘어 피해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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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따기' 임영웅, 경찰 조사 착수..."피해자 400명 넘어" 피해 금액은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으로 암표 거래 피해자가 수백명에 달하고 있다. / 출처 - 물고기 뮤직, JTBC 자료 화면 캡쳐
인기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표를 구하기 위해 암표 거래를 하다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다. '95년생 임모씨'라며 신분증까지 인증하여 암표상의 사기 행각은 여전히 이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어느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미끼로 온라인에서 암표 거래를 유도한 A씨의 사기 행각에 전국 곳곳에서 400여 명이 피해를 보았고, 피해액이 7000만원이 넘는다"고 보도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소셜미디어와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 임영웅 콘서트 티켓을 양도한다며 구체적인 좌석 위치와 '약간의 웃돈을 받고 표를 넘겨주겠다'고 쓴 게시물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후 구매 희망자가 연락을 하면 A씨는 '95년생 임모씨'라고 표기된 신분증과 계좌번호를 보여주며 신뢰를 얻은 뒤, 피해자가 티켓 금액을 송금하면 그대로 잠적하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해자는 "실제 구매자가 작성한 것처럼 거래가 잘 끝났다는 댓글이 올려져 있었고, 팔로워 수도 꽤 많았다"며 "주민등록증을 보여줌으로써 '나는 진짜 이 사람이 맞다'는 걸 보여주니 쉽게 믿은 것 같다"고 신뢰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으로 암거래 사기로 400명 가량 피해자들에게 7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사기 친 95년생 임모씨/ 출처 - JTBC 자료 화면 캡쳐
경찰 등에 따르면, A씨에게 당한 피해자는 신고 접수된 것만 400여명에 달하고, 이에 따른 피해액은 7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기에 사용된 A씨의 계좌는 최소 수십 개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온라인 거래인 만큼 피해자가 전국 곳곳에서 나와 신고가 들어간 경찰서만 20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 수사는 아직 진전이 되지 않는 가운데, A씨는 여전히 온라인에서 콘서트 티켓을 양도한다며 사기 판매 글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 티켓으로 암거래 사기로 400명 가량 피해자들에게 7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사기 친 95년생 임모씨/ 출처 - JTBC 자료 화면 캡쳐
또 다른 피해자는 "사건이 이관됐다는 우편을 받은지 3주 정도됐는데, 아직까지 경찰에서 연락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기승을 부리는 암표 거래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물고기뮤직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백만 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해서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웅, '엠카운트다운'서 신곡 무대 최초 공개
Mnet
가수 임영웅 씨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는 임영웅 씨가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임영웅 씨는 지난 9일 발매된 신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 무대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으로, 임영웅 씨가 작사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발표한 자작곡 '모래 알갱이' 무대도 선사한다.
이밖에 '엠카운트다운'에는 NCT 127, 휘인 씨, 온앤오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에일리 씨, 라잇썸, 원어스, 케플러 등 화려한 컴백 라인업이 대거 마련된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원밀리언의 스페셜 스테이지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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