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유튜버에 너도 해볼 때 됐다며 대마 흡연 종용
페이지 정보

본문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유튜버에게 대마 흡연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더팩트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공소장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숙소에서 유튜버 A씨, 일행 B씨, C씨와 대마를 흡연했다.
유아인은 자신의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한 유튜버 A씨가 이 사실을 외부에 발설할까봐 그를 공범으로 만들기 위해 대마 흡연을 종용했다. A씨는 거부했지만, 유아인은 "A도 이제 한 번 해볼 때가 되지 않았느냐"며 권했고 직접 흡연 방법을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9월부터 2022년3월까지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비롯한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공판은 오는 14일 진행된다.
바로가기
- 이전글주우재가 말하는 흡연자들 특징.jpg 23.11.02
- 다음글블랙핑크 리사, 19금 쇼 출연 후폭풍?…중국 SNS 계정 돌연 폐쇄 23.11.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