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아픈 50대 노총각 30대 베트남 여자와 결혼후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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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상 어린 베트남 여자와 결혼목졸라 살해한 50대 남자...살해 이유는 아내가 재산 상속받는게 싫어서
50대 노총각 A씨는 지난 3일 낮 12시 24분께 경남 진주 신안동 소재 주거지에서 베트남 국적의 30대 아내 B씨를 목 졸라, 뇌사상태에 빠뜨렸다.
피해자는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응급실에 입원 중에 사망했다.
50대 노총각 A는 원래 질병을 가지고 살다가 20세 이상 어린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다.
그런데 자신이 병으로 죽고 나면, 자신의 재산을 베트남 아내가 상속받게 될 것이라 보고 아내를 먼저 죽이고 자살하고자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아내 B씨는 평소 생계에 보탬이 되기 위해 ‘감 따기’ ‘양파 캐기’ 등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베란다에서 여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남편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지난 달 19일 남편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첫 공판은 오는 12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아내가 사망함에 따라 혐의는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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