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0 신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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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차는 g90 구형 입니다
이번에 사고가 나서 신형 g90을 대차 받았어요 3일정도 사용합니다.
사양은 에어서스 없는 깡통 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제 차도 깡통이여서 비교가 잘될거 같네요
1. 성능 구형 g90에 비하면 풀체인지 한거 맞습니다. 압도적인 차이 입니다. 우선 대차 받은 차는 3.5t입니다 기존거는 3.8 네추럴이고요
그동안 구형에서 느꼈던 답답함과 욕을 많이 했는데 신형은 정말 압도적 입니다. 벤츠s클 신형도 타봤고 심지어 그건 디젤 이였는데도 그거 뺨 후려칩니다. 기존 g90과 비교하자면 롤링도 줄었지만 우선 드라이빙 성능과 질 이 어마어마 하게 상승했습니다.
제로백도 그렇지만 반응 속도가 무척 빠르고요 에코 모드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근육질의 좋은 벨런스를 지닌 머신 이다 라는 생각입니다 기존 g90은 겉은 멀쩡한대 속은 암투병하는 할아버지 같은 생각이고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급브레이크 를 밟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커브 고속 등 나무랄곳이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주관 점수 g90 구형 :55점 s클350d 신형: 80점 g90 신형 :88점 (s클과 큰 차이는 없으나 휘발유와 디젤의 차이에서 점수차를 더 높게 줬습니다)
2. 소음 및 진동 우선 진동이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없습니다. 시동끌때 기존 g90은 뚝 떨어지는 느낌이 나면서 큰 진동이 한번 있는데 이건 전기차 까지는 아니여도 아주 미세하게 움직임이 있고 꺼집니다....정말 놀랍더군요 이런차는 처음입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진동도 없고 소음 차폐 차음 도 훌륭합니다.
이건 g90과 비교하자면 소음 구형:85점 신형:90점 소음은 기존 g90도 신경썼기에 훌륭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동 구형:70점 신형:95점(진동에 대해서는 이정도 차는 처음이라 100점 만점이라면 95 를 주고 싶었네요 아직 롤스로이스를 못타봐서...ㅜ.ㅜ) 구형은 진동 이차에 비하면 달구지 수준입니다.
사람들은 신형 g90 고알피엠 소리가 걸맞지 않다고 하는데 전 만족합니다. 물론 독일경유차 플래그쉽 타면 그 고운 고 알피엠 소리랑은 틀리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벤츠도 소리는 그다지 좋다고 할순...없
3. 자율주행 저는 g90자율주행시 차간거리 1단계 로 해두고 앞차 반응을 느리게 로 해둡니다. 고속도로에서만 3단계로 거리를 늘립니다. 이번 신형은 같은2.5 세대라고 들었는데.......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우선 신형이 반응이나 읽는걸 더 잘해줍니다. 다만 이건 1단계로 하면 좀 위험하다 싶을정도로 되어 신형은 2단계로 하고 주행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이 크게 와 뛰어나다 하는건 못느꼈습니다.
한 20% 체감상 더 좋아졌겠다 싶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구형 g90은 핸들을 쥐고 있고 살짝 흔들어도 핸들을 잡아달라고 경고가 뜨는 황당함을 보이는데 신형 g90은 살짝만 핸들에 터치해도 다 읽습니다. 아주 훌륭하네요!
4. 인테리어, 디자인 및 편의사항 +시트+오디오 디스플레이 전반적으로 기존보다 다 우월해 졌습니다. 우선 아시다싶이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도 다 디지털화 되어 훌륭하고 hud 도 잘 개선 되어 정보가 더 많이 보이는 느낌입니다.(기존 순정깡통은 없지만 다른 g90풀옵 타본적은 있습니다) 특히 정면 속도계 디스플레이에 기존에 없던 구동계 라던가 하는 부분도 새로 생겼고 기존 작품보다 역시 30% 정도 우월해 진 느낌입니다
다만 공조계 설정 버튼이 기존에 다이얼 로 빠르게 설정할수 있던걸 이건 좀 피곤하게 되어있고 따로 공조 디스플레이가 존재하여 리어 공조계 설정이 원활합니다 구형은 꼭 디스플레이 설정에 들어가야 리어 공조계 설정이 되었는데 여튼 신형 g90은 공조계 디스플레이가 따로 되어 편리하지만 다이얼로그가 없어서 좀 답답한 부분도 있습니다.
인테리어 암레스트의 공간은 매우매우 깊이가 좁습니다. 물론 기존보다 더 넓어진 느낌이지만.....전 기존 암레스트가 더 좋은것 같아요 컵홀더 공간은 더 넓어졌기에 더 좋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선글라스 보관함은 없어졌습니다; 백미러의 버튼들도 싹 사라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건 기존 버전이 더 나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수납공간이 좀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시트 기존 시트와 크게 다른건 없지만 마사지 기능이 강화되어 좋습니다 다만 시트는 여전하다 라는 생각이고 옆에 시트 움직이는걸 운전석에서 pass로 설정되나 그냥 직관적으로 옆 시트에 버튼이 있는게 더 좋았다 라는 느낌입니다. 제깡통구형은 시트 가 마사지도 안되고 시트 포지션이 6웨이인가 여튼 별로 안움직이는데 이건 깡통도 10웨이 이상 움직이는 거 같네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편한 느낌은 모르겠습니다. 시트는 크게 차이가 없다 라는 생각 입니다.
실내 조명등은 기존보다는 덜 화려하게 감췄는데 벤츠 s클의 미친 짱개 나이트 조명 보다는 훨 좋습니다.....
오디오 신형은 벵엔올룹슨 구형은 렉시콘 차이는 벵이 좀더 해상도가 높다 정도지만 확 차이 나진 않습니다. 렉시콘도 훌륭했습니다.
공조계 향도 나고 공기정화도 계속 수시로 돌아가는데 향은 렌트카라 안꼽은거 같아요..카트리지 어따 팔아묵었냐;; 공기정화도 수시로 돌아가는데 제 개인적으로 이건 구형이 더 좋습니다. 신형은 좀 답답합니다. 수시로 공기정화한다고 내부로 전환시키는데 왜 이렇게 공기가 답답하게 되는지.....이건 좀 문제같았어요 쾌적하지 못합니다. 차에서는 딱히 냄세가 안나는 이제 1만 된 차량입니다. 5. 연비 + 외관 디자인+ 헤드라이트
연비는 막 쏘고 다녀도 생각보다 g90구형보다는 연비가 팍팍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터보라서 그런가 g90구형은 팍팍 쏘면 연비도 팍팍 떨어집니다(3~4 까지 내려감) 신형은 팍팍 쏴도 6 가까이 됩니다) 고속으로 연비 운전시 주행은 아직 안했는데 해보고 업데이트 해볼게요
연비는 기존 차량보다는 좀 나아진거 같은 생각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저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특히 사이드로 보이는 엉덩이가 튀어나옴은..........하 골목길에서 빡시겠네 하는 느낌인데 기존 g90보다는 날렵한 느낌이 듭니다. 전 개인적으로 구형 디자인이 더 에쁘다고 생각합니다.
헤드라이트 작은 라이트가 생각보다 밝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구형은 생각보다 라이트 가 별로 입니다!
6. 장점 및 단점 신형의 장점 압도적인 가속력과 주행질감 진동이 거의 안느껴질 정도의 승차감 각종 시스템 의 최신화 현시대의 끝판왕
신형의 단점 답답한 공기정화 능력(성능이 워낙 좋은데 밀폐가 잘되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요) 불편한 문 열림 (버튼 눌러야 하는데 후딱후딱 안되는 느낌) 공조계 디스플레이 디자인 구림(이건 개선을 보셔야..) 수납공간 적음 +선글라스 보관함 없음(내가 못 찾는건가..)
7 총평
구형을 장기렌트 하고 느낀건 내가 쇼파나 가전제품을 산것도 아니고 차를 삿는데 기본적인 차의 성능이 왜 이모양이냐 겉은 멀쩡한대 속은 쓰래기네 하고 제네시스를 엄청 까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신형 g90은 확연히 다릅니다. 겉도 속도 알차고 신형 bmw나 아우디 등은 못타봤지만 벤츠 s클 신형과 비교해도 더 나은 부분도 있고 훌륭한 부분도 보입니다.
사실 9천만원짜리 깡통이지만 그 차들에 비하면 가성비 좋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형 g90은 3.3터보를 못타봐서 모르겠지만 신형 몰다 구형몰면 신형 생각이 많이 날것 같네요..
그런대 하나 이상한건 구형몰땐 앞에 차들이 잘 안끼어들었는데 신형모니까 왜 이렇게 잘 끼어드는지 피곤하네요 얼핏보면 g80 이랑 비슷해서 그런가..하는 생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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