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2000만원대 가성비 경차 레이 ev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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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대 '가성비 경차’…넉넉한 출력·실용성이 장점 [시승기 - 레이EV]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세이버메트릭스(Sabermetrix)’. 우리말로 ‘야구통계학’은 현대 야구판을 상징하는 용어다. 딱 한 가지 장점만 가진 ‘원툴 플레이어’라도 팀 승리에 기여만 할 수 있다면 현대 야구에서는 주인공이 된다. 선수의 모든 기록과 통계가 ‘승패’와 연관된다. 타율은 낮지만 볼넷을 잘 골라내는 리드오프, 여러 수비 포지션을 도맡는 https://v.daum.net/v/20231028072702235
차 특유의 ‘답답함’도 사라졌다. 레이EV의 최고출력은 87마력, 최대토크는 15㎏.m이다. 객관적인 지표상으론 부족하게 느껴지지만, 실제 80㎞/h 내 가속 구간에서 아쉬움이 없다. 오히려 가속페달을 밟자마자 나오는 전기차 특유의 속도감이 경쾌하게 느껴진다. 전비도 우수한 편이다. 충주까지 가는 길에는 국도를,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평균 7.2㎞/㎾h의 전비가 나왔다. 공인전비인 5.1㎞/㎾h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다만 주행거리는 아쉽다. 양재에서 충주까지 국도로 약 150㎞를 주행하자 연료 게이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레이EV는 배터리가 25% 남았을 때 경고등이 뜬다. 장거리 주행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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