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싱그래퍼입니다.
가의도.. 제게 있어선 애증의 섬이죠.
커뮤니티 게시글이나 유튜브 찾아보면 항상 광어가 쏟아지던 그런 섬이었기에
언제나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입도하지만, 꽝치고 오던 그런 곳이었습니다..ㅎㅎ
10월 14일에도 출조를 했지만..
결과적으로
우럭 세마리에 쥐노래미 네마리로 끝..
안돼.. 이대로 이번 시즌을 보낼 순 없다..!!
네 18일 수요일에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저번 출조때는 섬의 북단을 주로 탐색했는데, 북단은 광어보다는 락피쉬(우럭, 노래미)가 유리해보입니다.
여밭이 상당히 잘 발달해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남쪽을 공략해보자 하고 첫번째로 내린 곳은 양식장 포인트!
해뜨기 전 우럭 두마리를 스타트로
4짜 오버의 빵 좋은 광어도 나와주고!!
포인트 이동!
이동한 포인트는 솔섬 포인트..!
이곳에서도 도착하자마자 두번째 캐스팅에 광어 한마리를 뽑아냅니다.
점심시간엔 잡은 광어로 갯바위에서 회까지...!!
이번 출조에선 손맛도 보고 맛있는 가을 광어회도 먹고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네요!
이날의 총 조과는 무려 5광 3우럭!
자세한 출조기는 영상으로도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조만간 또 재미있는 출조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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