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전 쇼핑에 취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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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야될 옷이 있으면 걍 대충보고 사이즈 맞으면 사는편이라 이리따지고 저리따지고 하는편은 아니기도 한데
추석전에 주문한 파타 바지가 오늘 도착했다는 문자 받고
얼른 퇴근하고 입어봐야지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사실 등산용품이라고 제대로 구매해보기는 이번이 첨이라 제품에 좀 더 기대를했건만
입는 순간 한 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골반에서 안 올라가요 ㅎㅎ
사이즈를 보니 28
왜 이걸 주문했지 싶어서 다른한개도 보니 똑같은 사이즈.. 기쁨과 설렘은 사라지고 망했다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제가 33~34를 입는데
28이라니 ㅡㅡ;; 이번에 등산용품 사면서 가장먼저 주문한게
이 바지인데 ..이게 어떤 바진지 뭔지도 안따지고 누가 댓글에 쓴거 보고 제품이름 외워서 검색하고 주문한건데...ㅋㅋ
가만생각해보니 사이즈 고를때 좀 고민했는데 그 고민속에 빠져서 정작 사이즈를 바꾸진 않았나보네요
교환할려니 해외구매대행으로 구매한거라 배송비며 다시 제품 받을려면 또 비용 지불해야 할거 같은데..
카페에 물어보니 ...당근 하랍니다..
남자가 28허리 바지가 팔릴까 싶네요
새로산 오스프리 가방이랑 바지 입고 주말 등산가면서 스트레스풀고 힐링하고 올려고 했는데 계획은 쫑나네요
지금 보니 인심 32 저 거에 제 허리사이즈라고 착각했나 .//...
가방은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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