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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유진팬
댓글 0건 조회 419회 작성일 23-10-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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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력 4년 6개월 정도 된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솔루션 회사의 SI 부서에서 2년 정도 근무하고 모빌리티 관련 솔루션 업체에서 2년 정도 근무 후 자바 개발자로 최근 보안 회사에 입사한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현재 근무한 지는 대략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우선 입사한 회사의 팀장과 제 선임 과장을 잘못 만난 탓인지... 4개월가량 소스 분석, 테스트 위주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현 회사의 서버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분산 처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업무를 위 두 분이어서 맡고 있어서, 그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분석 및 테스트만 진행했 후 프로젝트 분석 및 개발 일을 주기로 했었는데, 회사와 그 두 분의 분산처리 관련 적용에 대해 고장이 있었는지... 4개월 된 시점에 두 사람이 퇴사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타부서 팀장이 제 부서 팀장으로 오게 되었고, 저보단 1달 먼저 들어온 대리와 함께 부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부서에는 저, 신입, 대리, 팀장, 그리고 10년 가까이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신 부장 1분이 있으십니다. 위 부장님은 집안 사정으로 재택을 진행하고 있으며, 회사와 약간 문제가 있는 것인지 유지보수만 한다는 계약하에 연봉을 조금 줄이면서 유지보수만 맡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저희 부서 시스템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유지보수만 진행하는 부장님뿐인데, 대면하여 물어볼 기회가 거의 없고, 유지보수 및 테스트 업무만 진행 중입니다.



우선 제가 과장으로 회사에 입사하긴 했으나, 과장급 위치가 처음이며, 업무 파악도 어려움이 있는 중인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관리자 역할을 주려고 하네요, 이러다 보니 조금 업무 진행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과장급 정도 되었으면, 이 정도의 업무는 해야 한다고 하시는 윗사람들의 말에 공감되기도 하면서도... 이렇게 가는 게 맞는지 참 어렵네요.



뭐 하나 제대로 적응된 것도 없는 상황에서 관리가 안 되고 개발도 안 되고 테스트도 안된다. 등등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적응하기 힘든 상황이며, 스프링 개발자로 경력을 쌓은 상황에서 스프링이 아닌 다른 프레임워크를 공부해야 하는 상황까지 겹쳤네요...



또한 문제는 위 프레임워크를 쓰는 회사가 많지 않다는 것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1~2달 내로 퇴사 선택을 할지... 1년까지만 버티고 나갈지가 고민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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