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701500031 1996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면서 역도계를 떠나 소식을 끊었다. 이후 변변한 직업이나 수입도 없었던 김씨는 월 52만 5000원의 메달리스트 연금으로 어머니와 함께 근근이 생계를 이어갔다. 김씨를 보살피던 어머니도 2013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김씨는 혈혈단신이 됐고 생계는 더 어려워졌다.
김씨가 받는 연금이 보건복지부의 최저생계비 지급 기준(49만 9288원)보다 3만원가량 많다 보니 최저생계비 지원도 받을 수 없었다. 그나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등록돼 월 10만원 안팎의 의료급여와 주거급여 등을 받는 게 고작이었다. 이웃 주민 김씨는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국위를 선양한 금메달리스트가 홀로 쓸쓸하게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이 마음 아프다”고 말했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617025017 기준 3만원 초과돼서 생계비 탈락.. 돈없어서 암 치료를 못하고 미루다가 사망 ㄷㄷ 덤으로 금메달은 고물상에서 폐기될뻔함 ㄷ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