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 그만두라는 건 완전 논지가 틀린거죠.
페이지 정보

본문
교사들이 요즘 난리난 건 사직을 염두해 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사직해도 이정도 연봉 이정도 방학 이정도 야근 없는 퇴근과 성과압박없는 직종 못찾죠. 그러니 싫음 그만둬 누칼협 하면 말이 안 통합니다. 그만둘 마음이 없으니까요.
대신 이 직종은 최근 자신이 최고로 여기는 가치를 잃어버렸습니다.
바로 사회적 존중이죠.
선생님들이랑 이야기 해 보면 경제적 자신감은 없어도 자신의 일 자체가 20명정도 되는 아이들을 성장시킨다는 책임감 및 부모님의 감사 그리고 사회에서의 님 자 붙은 존중에 큰 가치를 두신 것을 알 수 있죠.
그런데 학교 현장에서 교사에 대한 사회적 존중이 실종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적지 않은 부모님과 아이는 존중이 있지만 시스템적으로 존중을 유지하고 보일 수 없는 구조입니다. 몇 금쪽이나 삐뚤어진 가정의 구성원은
1. 좀만 교사 따위가 전국민 학부모애게 수틀리거나 애 기분 나쁘면 바로 고소 들어가 개망신과 인생 치욕을 맛보게 할 수 있습니다. 2. 좀만 인생 짜증나면 교사에게 전화해 안그래도 말안듣는 요즘애들한테 받은 스트레스 다 풀어도 아이고 학부모님 해야 합니다. 3. 좀만 사회가 경쟁사회되서 사교육 득세하면 학교에서 선생 실력 떨어진다하며 무슨 세금 기생충 취급합니다. 4. 좀만 애들 가르치려하면 요즘 아이들 엄마한테 이른다 선생이 나 서럽게 한다 난리치고 소리치고 던지고 욕하고 교실을 무슨 대환장혼돈으로 만듭니다.
이젠 그들이 가장 최고로 여기던 사회적 존중이 실종되었으니 너무 허탈하고 현실이 싫겠죠.
그러니 방학빼라 정시퇴근이네 이런 말 하기 전에 교사가 가장 중요하게 목숨거는 가치인 사회적 존중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들 충분히 존중 받으면 방학에도 수업연구하고 집에 채점 가져가고 할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회의 자원을 왜 비아냥 대면서 업무태만으로 이끌고 사회적비용을 늘리나요
얼마나 치욕적이고 자신의 선한 가치를 침해당했으면 세상을 등지나요
그게 답니다. 그리고 존중하지 않을 금쪽이랑 그 부모는 조지면 됩니다. 최근 법이 만들어지는 추세를 보니 곧 시범케이스를 존중 없는 금쪽이 가족 아주 서럽게 만들 수 있을 듯 하네요.
선생님들 힙내십시오 거의 온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다 힘합쳐 존중없는 금쪽이 아주 조져버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그 부모들 멘탈을 아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시면 좋겠네요. 그래야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 웃고 성장하죠.
법 만들어지면 내년부터 아주 고소 협박하는 금쪽이들 아주 인생 코너까지 몰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 이전글토레스 차주들에게 지급되기 시작한 커버.jpg 23.10.08
- 다음글허지웅) 스포츠 금메달리스트, 유명인에 대한 병역면제 없어져야한다 23.10.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