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분노 폭발한 MC몽..히틀러 그림 논란에 자해사진까지 공개 > 자유게시판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가수 MC몽이 최근 자신의 집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하며 걸린 논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제의 중심에는 계단 위 복도 벽에 걸린 대형 초상화가 있었다. 이 그림은 수염이 강조된 얼굴과 강렬한 인상 때문에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을 일으킨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공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일었고, 일부 네티즌은 MC몽의 감각과 선택을 문제 삼으며 비난을 이어갔다.



논란이 확대되자 MC몽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는 해당 작품이 옥승철 작가의 초기 작품임을 밝히며, “수염 부분을 빨대로 색을 표현해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 그리고 누군가의 피를 빨아먹는 사람의 야만성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품은 본래 비난이나 비하를 목적으로 제작된 경우도 있고, 이를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며 “숭배가 목적이 아니며, 예술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글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 줄 안다. 누군가의 목적을 모르면서 마음대로 글을 쓰는 것”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