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 층간소음 때문에 윗집 문 두드리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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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치질로 하루 종일 쿵쿵쿵 새벽 한시가 넘었는데도 집에서 뭘쳐하는지 또 발망치질 쿵쿵 대길래 천장을 손으로 쳐보다가 더이상은 못참겠어서 바로 윗층으로 올라가 현관문을 두들겼습니다. 불 다 켜져있었고 화가 폭발해버릴것 같아서 쎄게 두드리는데도 조용해지기만 하고 나와보지도 않네요. 대화가 안되니까 다시 집에 내려와서 최대한 생각하고 쪽지 적어서 윗집 현관문에 붙이고 왔습니다.
제가 2년전쯤 이사 온거고 윗집에 노부부랑 딸이 사는데, 발망치질과 의자,가구 끄는 소리에 1년 넘게 참다가 관리사무소에 전화하고 올라가서 정중히 얘기해도 말이 안통해서 반년전쯤에 악을 지르고 개쌍욕을 하고 싸우니 한동안 잠잠하다 최근 두어달 사이에 또 소음유발 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동안 평생의 대부분을 아파트에 살며 층간소음으로 항의한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여기로 이사와서 이웃 잘만나는게 복이라는 말을 절절히 공감하게 됩니다. 에휴.. 화가 나서 잠도 안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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