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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달마봉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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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내서마산
댓글 0건 조회 863회 작성일 23-09-2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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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23일)에 설악산 달마봉 개방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외설악 지구에 있는 해발 635m의 암봉()이다. 외설악의 관문 격인 신흥사() 앞 세심천()을 건너 동쪽으로 솟아 있는데, 그 형상이 선종()의 시조인 달마대사()의 모습처럼 둥글둥글하게 생겼다 하여 달마봉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법정 탐방로가 아닌 출입금지구역이지만, 1년에 한 차례 설악문화제의 일환으로 등반대회가 열리는 날에만 개방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달마봉 [達磨峰]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1년에 한두 차례만 일반인에게 개방, 올 해는 7월과 설악문화제 행사(10.6~8)의 한 부분으로 본 행사에 앞서 사전에 개최되었습니다.


선착순 500명을 문자신청으로 받았고 대부분 속초 및 인근지역 주민들, 100여명만 타지역에서 참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사때마다 비가 왔다고 합니다.


 







* 산행코스 : 설악동B2 주차장 - 목우재 - 달마봉 - 계조암 - 소공원



 



* 거리/소요시간 : 9.6km / 5시간 전후



 



* 날씨 : 맑음-구름-비 20도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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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의 형상이라고는 하는데 대청봉쪽에서 봤을때 해달이 누워있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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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20분 설악동 집결이라 전날 야간에 도착해서 터미널 근처 찜질방에서 자고 이동했습니다. 


 


찜질방이지만 플리스를 덮고 겨우 잠들었습니다. 청초호뷰는 아주 좋네요. 나와서 보니 해당 건물 옥상에서 보는 설악산도 멋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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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터미널 방향(속초해수욕장) 일출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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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 B2지구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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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잠깐이었지만 구름 한 점없는 외설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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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 순서대로 인원체크하고 10여분의 간단한 개회식 & 관계자 인사가 있고 08:10분부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최근 8월부터 설악산 갈 때마다 마주치는 분과 유명 등산유투버 두 분(산타는JSUN과 오즈의마운틴)도 왔는데 목소리가 익숙해서 그런지 일면식은 없었지만 내적 친밀감이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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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생수 한 병을 받고 후미쪽에서 출발~


 


목우재 초소까지는 10여분 도로를 통해서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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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은 오르막이고 길도 좁아서 정체가 있었습니다. 


 


비탐지역이지만 전체적으로 등로는 선명했고 험한 구간은 주체측에서 임시로 로프를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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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에 오르전까지는 육산의 느낌이 강하고 등로옆으로는 군 참호가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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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능선에 오르면 진행방향의 우측으로는 고성군과 속초시가 보이고 좌측으로는 토왕성폭포와 외설악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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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달마봉과 북설악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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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영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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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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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방향(진행방향 뒷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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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군대와 천불동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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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과 천불동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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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악 (우측 구름에 가려진 세존봉과 정면의 공룡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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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봉 방향(좌측)과 달마 발자국


 


달마봉 직등은 통제해서 우회로로 진행(좌측의 암릉이 달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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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봉 바로 밑에서 보는 울산바위(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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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봉 바로 밑 암릉지대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약간 더 진행후 잠시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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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점점 두꺼워지고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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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닿을 듯한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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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형태의 계곡에서 정체가 있었습니다. 바위에 경사가 있고 줄보다는 돌을 잡고 팔힘으로 땡겨서 올라야 해서 여성분들이 특히 힘들어 했습니다. 


 


연맹소속의 구조대원으로 보이시는 두 분이 도와주시는데 얼굴과 목소리를 들으니 중청대피소 근무하시는 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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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와 중간부분의 비선대와 장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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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식 당하는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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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를 날리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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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전 내려온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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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바위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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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봉에서 하산시 두 곳의 암릉 내리막이 있는데 경사는 있지만 어렵지 않았고 경사진 마사토 지대는 살짝 미끄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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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온 암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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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는 숲길이 이어지고 약간의 오르막 그리고 설악산 한 부분이라고 너덜길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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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바위가 있는 계조암 직전의 정규 탐방로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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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암 뒷편으로 보이는 달마봉 암릉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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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사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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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원 도착후 화장실에 잠시 들렸다 나와보니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도 이후 비는 멈췄고 1530분 공연 및 경품추첨 행사가 끝날때 까지 쌀쌀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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