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호주 여행 가장 후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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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발. 
 이 시국 이후로 해외는 못 나가다가 금년에 오랜만에 
 외국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호주 시드니였습니다. 
 원래 여행 특히 장거리 여행의 의상은 츄리닝으로 
 일관하지만 이번에는 신발에 한번 포인트를 줘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이 신발을 골랐습니다. 
 사실 그렇게 많이 걸어다닐지 몰랐어요. 
 조금 과장해서 일주일 일정 중 2만보/일 였네요. 
 이게 처음에는 그래도 스폰지 쿠션이라도 있었는데 
 걷는게 길어지다보니 무슨 구두 신고 다니는 것마냥 
 딱딱해져서... 
 하여튼 다음번 여행에서는 멋 보다는 실용성에 중점을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주일 여행이다 보니 찍은 사진이 많아서 다녀온지 
 거의 한달만에 사진 찍은 것들을 정리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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