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 다크레드 색감 정말 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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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3도 A32에서 답답했던 것 많이 개선되어 좋았는데, A24는 A23에 빠졌던 A32의 아몰레드를 추가해줬네요. 25W 충전 등 요즘 있으면 유용한 기본기들도 다 있고, A34보다는 아무래도 램부터 방수방진까지 빠지지만... 무게도 원래 쓰던 S20플러스보다도 약 10그램 무거운데, 묘한 그립감인지 플라스틱 촉감()인지 어째 크게 무겁다는 느낌이 안 들고, 당장 크롬 유튜브 웹서핑만 할 때는 아직 빠릿합니다.
다만 A23도 처음에 엄청 빠릿했는데 최근에 다시 만져보고 업데이트하니 뭔가 많이 느린 것 보아 A24도 (기분탓일 수 있겠으나) 느려질..테지요. 그래도 OS 사후지원도 꽤 길고 간만에 정말 괜찮게 느껴집니다.
근데 그냥
이게 어떻게 말로 표현이 안 됩니다 빛 각도 따라서 샤방샤방 바뀌는데 정말 좋습니다. A34에도 없는 색이고, S23에도 없는 색이죠...
전 다른 용도가 있어서 흑우처럼 유지비 좀 나오게 그냥 개통했는데,
죄다 검정이나 그린만 있어서 헤매다가 다크 레드 가능한 곳에서 일부러 찾아서 개통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사용에 어차피 OS 지원도 길어서 오래 볼 녀석인데, 저렴이 실리콘만 씌울 터라 특히 색이 중요한 폰이기도 해서...
예전에 S10때인가 S10e 노랑 쓰면서도 S10 기본모델 이후 출시판의 플라밍고 색감에 미쳐서 잠시 기변 고민했던 적이 있는데, A24는 부담없이 들일 수 있다보니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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