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 대한 오해를 풀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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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개된 월급은 본봉이고 그에 비해 2배는 높다. - 아니다. 수당은 일부분이다. - 연차쌓이면 정근수당 정근수당 가산금 성과금(1년에 한번) 제법 짭잘하다. 명절보너스 1년에 2번 (그렇다고 대기업수준의 엄청난 금액은 결코 아니다)
2. 칼퇴가능하다. - 아니다. 어떤 인구많은 광역시 예산담당자는 매일 아침마다 몬스터 2병사서 출근하는걸 보았다. 왜 그러냐물어보니 새벽까지 해야 끝낸다함
3. 그렇다면 동사무소는 가능하다. - 결단코 아니다. 각종 회의 주민자치회의 등 너무나도 많다. 은행업무하고 비슷하다 4시에끝이아니듯이 기안할일 여분의일이 많다. 동네에 누가 다치거나 죽거나 화재 나면 전원퇴근 불가능하다. - 주로 눈 과 비 올때 비상근무는 동사무소직원들 차지다. 밤샘근무 등 - 주말 행사 및 국가적 재난사태 무조건 차출 대상이다.
4. 일이 쉽다. 그렇다면 등본띄는건 진짜 쉽다. - 아니다. 타인의 등본을 띈다고 생각해바라 채무자의 등본을 채권자가 띄기 위해선 법인인감 부터 시작해서 각종 서류가 필요하고 젤 피곤하다. 근데 한 회사에서 20명이상 가능하다 한 회사 담당자들이 . 회사가 한 두개인가.
5. 명절엔 다쉰다. - 아니다. 비상근무등 많다.
6. 감사과의 감사가 빡센가. - 그렇진 않다. 다만 준비할 서류가 많다. 또 본인이 처리하지않은 몇년도 서류 다 준비해야한다. - 감사에 지적당해서 신분상에 강등이나 하는건 본적이없다 지난 몇년간
7. 복지가 좋은가 - 그렇다할수있다 중소기업보다는.... 육아휴직등 휴직제도등은 좋다. 병가등도 좋다 근데 쓰면 그만큼 진급은 느리다. 복지포인트 존재한다 한달10만원넘는다. -요즘엔 독서휴가 1년에 한두번 생겼다.
8. 휴가가 자유롭다 - 아니다. 하급직 말단직들은 눈치를 봐야한다.
9. 조직자체가 보수적인가. - 비단 뱀 능구렁이들과 늘 상대해야한다. 단 한명도 좋은 상사를 본적이없다. 나도 역시 좋은 부하는 아니었다
10. 민원인이 많이 힘든가. - 집에가서도 주말에도 꿈에서도 아온다. - 한번은 70년전 영구 서류를 공개청구해서 요구한적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데. 법이 그러하니 찾아서 해주었다., 지하2층가서 바퀴벌레 나오는 먼지구덕이를 뚫고 ㅠㅠ
11. 민원내면 해결된다, - 그렇지않다. 감사과든 청와대든 국민신문고 등 아무리 똑같은 민원을 낸다해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다. - 그리고 답변은 늘 담당자가 하는거다. 오해를 하지말자 상위부서에 민원을 내도 돌고 돌아 그 담당자가 똑같이 답변한다.
이 모든것이 사실이 아닐시에 오늘 퇴근길에 사지가 잘라서 죽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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