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최대 장점은 정년보장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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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공무원 급여 올라오는거 보면 적다고 느끼긴 해요.
고작 중견 다니고 있는 20대 중반인 저조차 초봉으로 5천정도 받고 있는 세상이니까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공무원의 최대 장점은 급여, 연금보다 정년보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예전 중학생 때 아버지가 다니시는 회사가 부도나고, 인수합병 과정에서 퇴직하시는 과정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좀 충격적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어요.
다행히 일반 직장인정도의 임대수입이 나오는 건물이 있었고, 금방 다시 다른 직장에 들어가셔서 집에 위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자식인 제가 느끼는 불안감도 컸는데 당사자인 아버지가 느끼는 불안감은 정말 크셨겠죠.
그 이후로 저는 정년보장되는 직업이 부럽더라고요. 당장의 급여는 불만족일수도 있지만 사기업 다니는 직장인이 위기를 맞는 50대초반과 공무원의 50대를 비교하면 약 10년간의 갭 동안 공무원은 안정적으로 상당한 급여가 계속해서 나오는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정년보장이라는 최대장점은 거론하지 않고, 공무원 급여를 당장의 최저시급과 비교하는 언론보도나 일부 사람들의 의견에는 동조를 못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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