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중인 등산복 45개 간단리뷰. > 자유게시판



뽐뿌는 이런 장문글 쓸때 사진 몇장 첨부해서 편집하는게 진짜 불편합니다.

개선좀 해줘야 되는거 아닌지 ... 

각종 제품 리뷰 , 정보 올려주시는 분들이

본인시간 할애하고 노력해서 글 올려주신다는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네요. 감사인사 드립니다.

반바지 빼고 리뷰합니다.

입다가 방출한것도 좀 있는데

제가 생각해도 남들보다 많이 갖고 있는듯 합니다.

그렇다고 방출할건 아니고 ,

산을 더 열심히 다녀야할거같아요.

제가 갖고 있는 바지들은 최소 3-4년전에

구매한것들이라 지금은 조금 다를 수 있다는점

참고해주시고 

먼저 오버트라우저 2개 소개 하고

계절별로 나눠서 간단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그로프스 고어텍스 오버트라우저

액티브쉘 같은데 10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 멀쩡합니다.

이곳 등포에서 꼬즈미님께 나눔 받은 바지입니다.

일본 북알프스 산행 같이 다녀온 바지고

그 이후로는 우천예보시 등산을 안하니 입은적 없습니다.

양쪽지퍼가 허리까지 전부 개방되는

양방향 지퍼가 달린 오버트라우저를

구매하셔야 입고 벗기 편하고 환기도 잘됩니다.





파타고니아 Galvanized 오버트라우저

자체소재쓴 레인쉘중에 제일 상급 제품

멜빵이 달려있으며 ,

사이드 개방이 아닌 메인지퍼가 앞부분부터

뒤쪽까지 완전 절개되어있는 특이한 구조 입니다.

다 분리해서 한쪽 다리만 착용가능하기도 하고요.

이건 구입하고 시착한거 말곤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하그로프스 배리어 팬츠

하글 자체 제작 솜으로 충전되어있는 솜바지 입니다.

양사이드 양면 지퍼 풀개방되어 입고 벗기 편합니다.

한겨울 일출산행 시 해뜨는 걸 기다리는 동안

사용하려고 구매했지만

그 이후로 일출산행 안했습니다.





마무트 쉘러픽프로 팬츠

쉘러 wb-400 원단으로 만들어진

고가의 겨울바지 입니다.

이전 이름은 슈프림 팬츠 였지만

마무트에서 쉘러원단 사용한 팬츠들 이름 정리하면서

쉘러픽프로 팬츠로 개명했습니다.

폴라텍 윈드블럭 보단 방풍능력이 떨어지지만

적당히 통기성이 좋아서 저같은 땀쟁이한테 딱 좋은

극동계 팬츠입니다.

디자인은 칼토와 흡사하지만 원단이 다릅니다.





마무트 타트라마 팬츠

마무트 알토 팬츠의 후속입니다.

거의 흡사한데 허리부분 신축성이 없습니다.

알토의 한국패치 (원가절감) 버전인 칼토팬츠랑은

전혀 다르고 ,

칼토 알토 타트라마는 마무트 자체소재인

소프텍 원단을 사용합니다.

등산,스키 겸용으로 나온 바지라

밑단 안쪽에 시보리() 있어서

눈이 안쪽으로 들어가는걸 방지합니다.

제가 허리 34시절에 마우스 휠 돌아가는 바람에

30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그걸 계기로

바지에 내 몸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 결심하게 해준 고마운 바지입니다.

이후 29-30까지 뺐으나 지금은 30-31 유지중입니다.





클라터뮤젠 게레 2.0 팬츠 레귤러

무게가 무거운것 밑위 짧은것 말곤

적당히 바람 잘 막아주고 , 디자인 무난하고 ,

내구성 좋고 벨트까지 좋은 유명한 팬츠입니다.

로고가 사각로고인데

지금 나오는 클뮤 로고 이전 제품입니다.

구구형 로고 1.0 게레팬츠랑은

주머니 디자인이 다릅니다.

( 구구형로고 1.0 게레는 앞주머니와

뒷주머니가 일체형으로 연결되어있음 )

지금은 원단이 조금 얇아진 3.0 버전까지 나왔습니다.





클라터뮤젠 게레 2.0 팬츠 숏

위에 옷과 같은 옷이며 숏입니다.

레귤러와 5cm 차이나며

172-72 , 인심 31 정도되는

저한테는 좀 짧습니다 ㅜㅠ

일상용으로 입으면 그런대로 괜찮아서

겨울에 일상용으로 가끔 입습니다.





아크테릭스 감마mx 팬츠

아크테릭스 극동계팬츠중 가장 유명한 팬츠입니다.

제기준 체감온도 영하 15~20 도 일때 착용하니

일년에 몇번 입을일 없긴 합니다.

그래도 착용감이 워낙 좋아서 보관중입니다.

오드람프봉제 방식으로 되어있어

착용감이 더욱더 좋습니다.





아크테릭스 감마mx 리미티드 팬츠

위에있는 감마mx 팬츠의 한국패치 버전입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지 밑단에 강화원단 유무와

스트링 유무 입니다.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방풍능력은 살짝 떨어집니다만

좀 더 가벼워서 편하게 착용하기 좋습니다.



아크테릭스 감마ar 팬츠 구형

아크테릭스 소쉘 바지 입니다.

아재핏이라 어릴때는 잘 안입었는데 요즘은 루즈핏이 좋아서 그나마 괜찮아진 ..

구형과 신형의 차이는 벨트 버클 소재가 플라스틱에서 금속으로 바뀌었습니다.

소쉘 바지 치고 좀 두꺼운 편이라

동계에 주로 착용합니다.



피엘라벤 스퀘어 트라우저

지금나오는 켑투어링트라우저 팬츠에 기모가 들어간

팬츠입니다. 

지금은 단종인듯하고 ,

겉보기엔 켑투어링트라우저 , 켑트라우저랑 거의 비슷합니다.

허벅지와 종아리쪽에 벤틸이 있습니다.

켑 투어링 트라우저도 구입했었지만

게레 , 감마ar 과 심하게 중복되어 방출했습니다.



  

하그로프스 렉스 팬츠

하글에서 만든 소쉘 팬츠 입니다.

두께는 감마ar 과 비슷하며

밑단 내부에 스커트가 달려있어

바지 안쪽으로 이물질이 들어가는걸 막아줍니다.

양사이드에 벤틸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