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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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5~6살쯤부터 어린이집에서 캠핑을 주제로 하는 활동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 때 부터 캠핑을 가보고 싶다. 우리도 캠핑가자라는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둘째가 태어나서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 도전을 하게 되었네요.
첫 캠핑이라 걱정도 많이 됐는데 안되면 밤에 집에 오자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다행이 잘 먹고 잘 자고 왔네요
매번 캠포에서 정보를 많이 보고 있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ㅎ
승용차라 급하게 코스트코에서 루프백을 사서 짐을 챙겼네요 속도가 80키로가 넘어가니 소리가 많이 시끄럽더라고요.
코베아 네스트W 텐트를 구매하고 첫 피칭이였는데 폴대 연결 부위가 안으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다행이 바람이 많이 안불어서 일단 치기는 했는데 AS 문의를 해야 할거 같네요 ;;
피칭을 완료 하고 텐트를 바라보고 있으니 이제 진짜 캠핑을 시작하게 됐다는 실감이 나더라고요. 이걸 내일 어떻게 다시 차에 넣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
노을진 캠핑장은 아이들 놀이터가 잘 되있어서 좋더라고요.
밖에 나와서 잘 노는 아이들을 보니 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내랑 6월과 7월 캠핑장 예약을 했는데 앞으로 잘 다닐 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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