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격은 인터넷으로 보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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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 기준으로도 집은 실거주를 위한 거죠
전지현이 이번에 샀다는 서울숲 아크로 펜트하우스나 BTS 가 샀다는 나인원 한남 같은데 시세는 인터넷이나 유튜브, 또는 신문기사로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어차피 99.9프로의 사람과는 관련이 없는 거라 그냥 가십 거리거든요.
근데 진짜로 내가 live할 집을 buy 하고 싶은거면 그런식으로 보면 안돼요. 최소한 실거래가 찍히는거라도 지켜봐야 하고. 제대로 알려면 그 동네 부동산 한군데라도 들러서 물어봐야합니다.
그래야 얼마전 거래될 뻔 했는데 주인이 거뒀다거나.. 혹은 2개월 전까진 얼마에 거래됐는데 지금은 아무도 그가격엔 안보러 온다거나 등등의 실제 가격 정보가 나와요.
기사나 유튜브로 시세 보지 말구요. 지금 제가 아는 몇몇 부동산과 실제로 주말 임장 중인 지인들 정보보면... 지금 분위기는 올초의 폭락 분위기가 아니에요. 쓸만한 지역들은 매수자 쪽으로 쏠렸던 무게추가 서서히 매도자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막상가보면 지역별 인기단지들은 매수하면서 실입주 가능한 매물은 몇개 되지도 않아요.
거짓말이면 주말에 지금 시장 바로미터인 둔촌주공 부동산 한번 가보세요. 이미 전용 84 조합원꺼 17억 실거래가 찍혔어요.(사연은 약간 있더라구요.)
상승이든 하락이든 기대하고 예측하고 그럴 필요도 없어요. 그냥 몇달만 실제로 가보면서 지켜보기만 해도 됩니다.
그리고 지금 사라는 소리 절대 아님. 저는 지금부터 24년까진 변동 크지 않을것 같으니 찬찬히 사도 괜찮단 입장입니다. 다만 올초가 앞으로 3년 정도는 가장 좋았던 매수시점으로 남게될 확율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이미 빚내서 마니 샀으니 더 사란 댓글 좀 그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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