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이렇게 쉬운거였나요
페이지 정보

본문
골프 시작한지 1년 8개월정도 되었고 레슨은 중간중간 총 4달 배웠습니다. 그 사이 연습장을 8,9개월정도 다녔는데 실력은 고만고만했엇지요. 최근 레슨을 두달 연속 받고 있는데 실력이 늘지않아서 그만할까 하는 차에 어제 마지막에서 두번째 레슨을 받으러 갔습니다. 프로 만나자마자 아직도 어떻게 치는지 잘 모르겠다고 징징거리다가 백스윙 탑에서 공까치 채를 어떻게 가져오는건지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달라고 하니 친절하게 가르쳐 주더군요. 근데 그러고 나서 신기하게도 그냥 채를 떨구는데 9번 120 8번 130 7번이 140 6번이 150 5번이 160 나가더라구요 5번이 잘맞으면 170을 넘기기도 하고....모든 종류의 아이언으로 160이상을 쳐본적이 없고 그동안은 온몸으로 쳤었는데 지금은 너무 편안하게 치는데도 공이 잘 날아갑니다 이렇게 십분만에 깨우칠 것을 왜 이제 알게됐을까요 영상으로 제 폼을 보면 그전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다는 것도 신기하더가구요. 폼은 여전히 안예뻐요. 어제 와이프랑 같이 갔었는데 와이프도 보고 놀랐으니 확실한 레벨업이 된거 같단 생각이 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 그 전 폼과의 차이점은 몸통을 멈추는 거였어요 이게 말로 표현이 힘드네요
|
- 이전글이걸 맞힌다구요? 1박2일 23.05.16
- 다음글전손차량이 무사고로 둔갑해서 엔카에 올라왔음요 23.05.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