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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ㅈ같은 세입자 때문에 스트레스 엄청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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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션자이
댓글 0건 조회 542회 작성일 23-05-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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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된 빌라고 (저희집은 2층) 저희가 올리모델링 해서 살다가 작년 8월에 전세 1억을 주고 나왔습니다.

 

근데 10월중순 수요일 저녁에.. 1층에서 누수가 있는거 같다고 연락을 받아 목요일에 업체분 바로 보내서 확인결과 저희집에서 누수가 맞다하여 수리 해달라 했습니다.

 

근데 세입자가..주말에 자기들 여행가야 되고.. 평일에는 일 끝나고 저녁에 수리해라 이러길래.. 저녁에는 수리를 못하니 죄송하지만 반차라도 쓰셔서 협조 해주시던가 아니면 비번을 알려달라 했지만 싫다고 거절당했습니다.

 

1층집에는 노부부가 사시는데 제가 매일 전화드려서 죄송하다 하고..사위분이랑 따님한테도 전화와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리고.. 9일정도 후에 수리가 들어갔는데.... 그동안 물이 너무 많이새서 싱크대 전체교체..거실,주방 벽,천장,몰딩 싹 다 교체해서 수리비 500정도 나왔어요..

"9일동안 피해가 커져봤자 얼마나 커지겠냐" 하시는분 계실거 같아서..

 

20230512152953_aW74l4SCqv.jpg

 

이게 처음 누수발견당시 사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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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리 마친날 사진입니다.. 수리 마치고 천장 뜯었는데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사진보다 피해도 컸습니다..

 

그래서 세입자에게 설명해줬습니다.. 협조를 안해주셔서

1층 피해가 너무커서 수리비가 이만큼 나왔다 했더니..

무슨 자기들 이사오기 전부터 누수가 있었다는둥..자기들은 물을 안썼으니 협조한거다 라고 하질 않나..바로 수리 했어도 저렇게 피해 커졌을거라 하질 않나.. 말이 안통해서 그냥 혹시라도 다음에 또 이런일이 있으면 협조해달라 얘기하고 누수 수리하신 사장님이랑 사무실 가려는데

바닥 장판 들어서 보여주더니 자기들도 곰팡이 폈다고 그러길래 누수 사장님이

"저정도는 그냥 닦으시고 지금 물이 많이새서 바닥이 물을 머금고 있으니, 장판 걷으시고 보일러 빵빵하게 틀고 선풍기도 눕혀서 바닥을 먼저 말리는게 급선무 입니다" 라고 말하시길래 제가

"말리는게 먼저라니까 불편하시겠지만 관리좀 해주시다가 혹시라도 또 곰팡이가 생기면 연락주세요 그때 조취 취해드릴게요"  라고 말하고 일단락 됐습니다.

 

근데... 6개월만에 연락와서 바닥에 곰팡이가 너무 심하다고 수리해달라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6개월동안.. 연락도 없으시다가 피해가 커진다음 연락주면 어떡하냐.. 피해가 커질동안 방치한 세입자 잘못도 있으니 수리비 반반하자 했더니 죽어도 싫대요. 책임전가 하지말래요ㅋㅋ

그걸로 계속 씨름 하다가.. 제 아내가 저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 싫다.. 계속 엮여봤자 문제만 더 생길거 같다..그냥 수리해주고 집팔아버리자 해서 세입자한테 그냥 제가 수리해준다고 얘기함..

 

곰팡이제거 전문업체 알아봐서 견적도 보고 했는데..그 분 말씀이

"바닥에 물이 그대론데요 이거 장판걷고 말렸어야 되는데 그냥 덮어놓고 지내서 습기차서 곰팡이 생긴겁니다.

지금 곰팡이 제거해봤자 안말리고 덮어놓으면 또 생겨요

의미없어요" 

이러셨는데 자기들은 관리했다고 우기기 시전...하... 

그럼 일단 곰팡이라도 제거하고 장판 걷어놓고 보일러 좀 틀고 말리죠 라고 했더니 가스비요구와 자기들은 짐 못옮기니까 저보고 와서 옮기라고 함..제가 그건 힘들겠다 했더니 그럼 자기들 나가 있을테니 숙박비랑 짐보관비 달라고 요구...안된다 했더니 그걸로 또 며칠을 씨름하다가 

업체 사장님도 답답하셨는지

"그럼 옷만 치워달라.. 책상같은건 저희가 옮기겠다" 

그러셔서 어찌저찌 곰팡이 다 제거하고 장판 걷고 말려야된다 하셨는데 또 가스비요구...안된다 했더니

"그럼 저희 그냥 덮어놓고 살거예요~ 저희한테 책임묻지 마세요"  이ㅈㄹㅋㅋㅋ 휴....

 

부동산에 집 내놓겠다 얘기하고 집을 사고 싶다는분 계셔서 세입자에게 얘기함..저희 집을 내놨다 했더니

 

집주인 바뀌면 나갈거라고 함.. 그래서 알아서 하시라 하고 매매 하려고 했는데 세입자한테 다시 전화와서

자기들이 집을 살 생각이다.. 자기들한테 3일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길래 알았다 했는데 3일지나서 연락해도 안받고 씹다가 열흘인가 후에 연락와서 전세가 1억에 그냥 집 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 싫다 했더니 알았다 하고 끊음..

 

그러고 어제 다시 전화와서 자기들 지금 나갈테니 보증금 달래요ㅋㅋㅋㅋㅋ

 

저는 18년도에 결혼해서 저 집을 신혼집으로 산거거든요.. 근데 세입자도 작년에 결혼한 신혼부부여서 행복만 가득하길 바라고 들어왔을텐데 2달만에 누수 생겨서 스트레스 받고 할테니 그 심정 이해해서 다 ok 해줬더니 저를 호구로 봤나봐요ㅋㅋㅋ 

 

그래서 지금 소송하려고 변호사랑 얘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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