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가르치고 학원을 보내도 축구공 패스도 제대로 못 하내요 > 자유게시판

어그로성 제목 죄송 합니다.

아이가 축구를 못한다고, 노래늘 잘 못부른다고 혼내는 부모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본인들도 유전자 영향 인것을 알기때문이죠.

공부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똑같은 곱하기를 가르쳐도 받아드리는 속도, 응용력, 정확도 등 아이들 마다 모두 다릅니다.

초등 사고력 수학만 15년 정도 가르친것 같습니다. 간단한 수학적 원리를 몇일을 가르쳤는데 올때 마다 백지 상태인 친구도 있고, 한번 얘기해주면 응용까지 하는 친구가 있네요.

아이가 공부 못한다고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다 부모 때문이니까요.

공부 못하는 아이들 보면 필통이 없고,  달랑 몽당연필 한자루만 들고 다닙니다. 뭉툭한 연필로 무슨 공부를 할까요 그리고 가방이 엄청 무겁습니다. 옛날 책도 모두 들고 다니거든요. 그리고 숙제는 학원오기전에... 부모님들이 아이의 학습에 관심을 안두는 것이지요.

옆집 아이는 본인이 알아서 잘하던데...아니요,본인이 알아서 하기까지 부모님이 습관을 만들어준것 입니다.

초등하교 저학년때 부모의 관심이 아이의 학습태도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